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가슴이 파였다-일제 만행 현장

 

 

 

 

 

 

 

 

 

 

 

솔바람길..

 

소나무 향을 맡으며 걸어 내려 오고 있는데

아내의 한마디

" 사진을 찍을려면 저런걸 찍어야 된다" 고 하며 늘어선 소나무의 한곳을 가리킨다

 

귀로 흘려 듣고 내려 오는데

안내판이 있다

 

아..아까의 그것이 일제 수탈의 흔적이었구나

일제 시대때 강제 노역으로 이 소나무들의 수액을 채취해 연료로 사용한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스치고 지나 가기가 십상이다

쇠말뚝을 박질 않나..나쁜 놈들

 

내 가슴이 후려 파진듯한 아픔을 느낀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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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뉴론7 2014.11.22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나무네요 냄새향이 좋아서 좋겠어요

  2. BlogIcon 새우깡27 2014.11.22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악산 울산바위 올라가는 길에도 저런나무가 많더군요. 송진을 모아서 항공유를 만들었다는데, 전시에는 저런일이 빈번할것이고, 일본내에서도 나무껍질을 벗겨 송진을 모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강제합병된 (당시)조선인 입장에서는 수긍하기 힘들었을 수탈이었겠지요. 나라가 힘이없어서 다른 나라의 식민지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흔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 BlogIcon 새 날 2014.11.22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망할 놈의 일본놈들 사방천지에 흔적들을 남겨놓았군요 ㅠㅠ

  4. BlogIcon 바람 언덕 2014.11.23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의 만행이 가장 극심하게 남아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의 정치사회문화 곳곳에 남아있는 친일파들입니다.

  5. BlogIcon Boramirang 2014.11.23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넘들은 어디를 가나 해꼬지를...

  6. BlogIcon 耽讀 2014.11.24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만 아니라 요즘 우리도 별 다르지 않습니다. 한 사진작가는 금강송을 사진 찍는데 거슬린다고 잘라버립니다. 지금 평창은 올림픽 경기장 만든다며 수백년 된 나무 자르기 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7. BlogIcon The 노라 2014.11.24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뺏겼더니 소나무까지도 저런 고난을 당했군요. ㅠㅠ

  8.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4.11.24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화나죠, 문경새재 갔을때도 일본 애들 땜에 온통 나무가 이렇더라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