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하면 "도톤보리"와 더불어 반드시 가는 곳이 오사카성이다
멀리서도 천수각이 잘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도 궁금증을
일으키게 만든다
일본의 성은 우리와 달리 해자가 있다
☞ 해자 : 동물이나 외부인, 특히 외적으로부터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고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성(城)의 주위를 파 경계로 삼은 구덩이를 말한다.
방어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해자에 물을 채워 넣어 못으로 만든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성에 해자가 없는 이유는 산성이란 말로 알 수 있듯 산지가 많아 굳이
해자를 만들 이유가 없었고 강을 배경으로 자연의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을 거치면서 일본은 우리나라에 31개의 성을 쌓았는데
대부분은 허물어지고 울산왜성,부산일본성, 마산일본성, 순천왜성, 사천선진리성,
김해 죽도왜성, 기장 죽성리왜성, 창원 진해 안골왜, 서생포왜성, 양산 증산리 왜성등이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가 해지되기도 했다
▶ 오사카성
구마모토성, 나고야성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중 하나이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1583년 축성을 시작한 곳이다
이후 오사카성은 일본 역사 여러 전투의 배경이 되었고 불에 타 무너지고
재건되기를 반복하다 1931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현재 볼 수 있는 건물의 배치는 모두 에도 시대의 것으로 도쿠가와 가문이
축성한 것이다.
오사카성근처애는 오사카 역사박물관이 있다 ( 오전 9시~오후5시 입장료 600엔)
호코쿠 신사 -일본 통치자들 위패가 있다
오사카성 오오테몬
최초 축성 당시의 돌
일본군 사령부 건물
천수각
난 천수각 입장 대신에 오사카성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아내는 천수각을
올라 가 보는 것으로 했다
성에는 벚나무, 매화나무가 많아 봄과 가을에 꽃과 단풍이 좋은 명소이다
오사카성을 사진으로 잘 남길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포토존)
Japanese garden (本丸日本庭園) 이라는 작은 호숫가에서 찍으면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이 곳은 사람들이 잘 찾지 않아 반영이 있는 ,인파없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바퀴 바쁘게 돌았는데 딱 1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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