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해외여행

오사카성 그리고 인증 샷 포인트

空空(공공) 2024. 11. 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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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하면 "도톤보리"와 더불어 반드시 가는 곳이 오사카성이다

멀리서도 천수각이 잘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도 궁금증을 

일으키게 만든다

일본의 성은 우리와 달리 해자가 있다

 ☞ 해자 : 동물이나 외부인, 특히 외적으로부터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고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성(城)의 주위를 파 경계로 삼은 구덩이를 말한다. 

    방어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해자에 물을 채워 넣어 못으로 만든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성에 해자가 없는 이유는 산성이란 말로 알 수 있듯 산지가 많아 굳이

 해자를 만들 이유가 없었고 강을 배경으로 자연의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을 거치면서 일본은 우리나라에 31개의 성을 쌓았는데

대부분은 허물어지고 울산왜성,부산일본성, 마산일본성, 순천왜성, 사천선진리성, 

김해 죽도왜성,  기장 죽성리왜성, 창원 진해 안골왜, 서생포왜성, 양산 증산리 왜성등이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가 해지되기도 했다


 ▶ 오사카성

   구마모토성, 나고야성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중 하나이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1583년 축성을 시작한 곳이다

   이후 오사카성은 일본 역사 여러 전투의 배경이 되었고 불에 타 무너지고

   재건되기를 반복하다 1931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현재 볼 수 있는 건물의 배치는 모두 에도 시대의 것으로 도쿠가와 가문이 

   축성한 것이다. 


   오사카성근처애는 오사카 역사박물관이 있다 ( 오전 9시~오후5시 입장료 600엔)

 

호코쿠 신사 -일본 통치자들 위패가 있다

오사카성 오오테몬

최초 축성 당시의 돌

일본군 사령부 건물

천수각




   난 천수각 입장 대신에 오사카성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아내는 천수각을

   올라 가 보는 것으로 했다


   성에는 벚나무, 매화나무가 많아 봄과 가을에 꽃과 단풍이 좋은 명소이다


  오사카성을 사진으로 잘 남길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포토존)

  Japanese garden (本丸日本庭園) 이라는 작은 호숫가에서 찍으면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이 곳은 사람들이 잘 찾지 않아 반영이 있는 ,인파없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바퀴 바쁘게 돌았는데 딱 1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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