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동의보감촌으로 이동 중에 서원인듯한 곳이 보여
그냥 지나치려다 시간도 있고 해 차를 돌려 들어가 보았다
문이 잠겼나 했는데 한쪽으로 들어 갈 수 있도록 개방이 되어 있어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발음도 어려운 "양왕덕양전"이다
금관가야인 가락국의 마지막 왕의 자취가 있는 곳이다
▶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산청 덕양전 (山淸德讓殿)
가락국 제10대 왕인 양왕과 왕비, 두 분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양왕은 신라 법흥왕 19년(532)에 나라를 신라에 선양하고 이곳 왕산 수정궁에서
생활하다 5년 후에 돌아가셨다.
그 뒤 제사를 올리다 전쟁 때문에 중단되었으나 1798년부터 다시 항례를 올렸다.
광무 2년(1898)년 덕양전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30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긴 후
1991년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
이 곳은 김유신 장군이 이곳에서 7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면서 시조(김수로) 왕의
명료를 왕산 중턱의 왕대에 추봉하고 왕산사는 양왕(구형왕)과 선대왕들의 명복을
비는 원찰로 삼았으며, 왕릉 옆 터에 단을 쌓아 전각을 짓고 왕의 침궁이었던 수정궁을
그대로 편액하여 제향을 받을게 되니, 그 수정궁이 지금 덕양전의 모태가 된다.
출처 : 경남미디어(http://www.mediagn.co.kr)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아쉬운 곳이었다
☞ 4월 28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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