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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동감 ( Ditto, 2022 )

空空(공공) 2023. 3. 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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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똑같은 내용, 같은 제목의 2000년 영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2000년의 동감은 '김하늘,유지태,박용우,하지원'등의 유명배우가 출연을 해 

흥행도 120만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1979년과 2000년의 이야기고

2022년의 동감은 2000년 동감의 리메이크작으로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등이 출연하였다  

여진구를 제외하고는 무게감이 좀 떨어지는 배우들이 출연 49만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으며 1999년과 2022년의 이야기다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바뀌어서 나온다

2000년의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해 비교하기는 좀 그렇다

나중 2000년 영화를 본 뒤 두 영화를 비교 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나이가 궁금해졌다

서은영 감독은 75년생이니 전작과 이 작품의 중간 나이보다 좀 많은 편이며

1999년의 캠퍼스 모습을 어느 정도 잘 알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나고 보니 20년의 차이는 상당하다

영화에서는 쓰고 있는 말에서 그 차이를 느낀 것으로 강조를 하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일것이다

가장 큰 차이는 전화기 일 것이다

1999년에는 핸드폰 ( 모바일폰) 이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삐삐와 공중 전화 사용이 많았던,,


영화 동감은 여진구 혼자 고군 분투한 영화다

원작이 있어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배우들의 연기가 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영화 클래식과 드라마 시그널이 너무 생각나는 영화였다



그녀에게 가는 길을 여기서 멈추렵니다

당신이 나의 기적이예요

마음 가는대로 솔직하게




( 한 줄 줄거리 )

1999년, '용'은 첫눈에 반하게 된 '한솔'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게 HAM 무전기를 빌린다.
 
2022년, ‘무늬’는 인터뷰 과제를 위해 오래된 HAM 무전기를 작동시킨다.
 
개기 월식이 일어난 날, 시간을 뛰어넘어 기적처럼 연결된 ‘용’과 ‘무늬’는
 
서로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감정을 쌓아가는데...


★★★ 여진구 만으로 전작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


☞ 3월 1일 넷플릭스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