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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언더커버 영화 디파티드 -미국판 무간도

空空(공공) 2023. 3. 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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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커버 영화의 원조, 완벽한 누아르 영화로 평가받는 2003년의 홍콩 영화

"무간도"를 리메이크한 헐리웃 판 "무간도" 영화이다

다만 "무간도"의 결말과는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졌다


범죄 액션 영화의 대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무간도" 스토리를 미국 실정에 맞게

각색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마크 월 버거'등 

유수의 명 배우들을 총 출연 시킨 영화로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을 석권 ( 감독상,각색상,작품상,편집상)하며 리메이크 작으로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영화이기도 하다

스토리가 중간 중간 끊어지는 듯한 연출을 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 서서히 완성되어 가는 느낌


언더커버의  영화는 그 소재의 특성상 긴장감과 몰입감이 있게 마련인데 이 영화도

'무간도" 못지 않은 긴장감이 있었고 특히 두 명 배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의 연기가 좋았다

거기에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마크 월 버거의  연기도 볼 만했다





마지막 장면에 쥐 ( Rat )가 나오는데 의미 심장하다

Rat 단어의 뜻 중에 변절자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결말이 너무 비극적이다



환경을 지배하며 살고 싶다

인생은 투쟁이지

남자는 삶을 개척

어차피 누구나 죽어

삶의 평화를 위한 거짓말

현장에 없었던 놈이 스파이다



( 한 줄 줄거리 )

남부 보스턴 매사추세츠 주 경찰청은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가 이끄는 막강한 세력을 

지닌 보스턴 최대 범죄조직망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을 조직에 침투시킨다. 

빌리가 경찰 배지를 반납하고 보스턴 길거리를 떠돌다 코스텔로의 신임을 얻기 위해 

애쓰는 동안 또 다른 신참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은 경찰청 내에서 승승장구하여 

특별 수사반에 배치된다.

특별 수사반의 임무 역시 코스텔러를 제거하는 것. 그러나 사실 콜린은 경찰청에 투입된 

코스텔로의 첩자. 

경찰청의 동태를 사전에 코스텔로에게 알리는 게 그의 진짜 임무였던 것이다. 

결국 갱단과 경찰이 서로 상대방의 조직에 위장 침투한 것이다. 

빌리와 콜린이 서로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양쪽 조직 모두 첩자의 존재를 눈치챈다. 

언제 정체가 탄로 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상대방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혈안이 된다. 

상대보다 한발 늦으면 자신이 죽는 상황, 두 남자는 서로의 운명에 비극의 총구를 겨눈다.


★★★★ 색다른 긴장감. 미국판 무간도, 미국판 신세계

☞ 12월 11일 넷플릭스 혼자


덧.. 주머니 속 전화기에 안 보고 문자 하는 능력.. 대단하다 연습하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