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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고택,고건축물

달성 하목정-배롱나무

空空(공공) 2022. 8. 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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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의 하목정은 3차례 이상 방문한 것 같은데 정작 포스팅은 한 번 밖에 

하지 않은 것 같다

그것도 삼가헌,낙빈서원과 같이 했으니


☞ https://xuronghao.tistory.com/556

 

( 대구 가볼만한곳) 삼가헌.낙빈서원,하목정

육신사에서 낙빈 서원을 가려고 문화해설 관광의 집에 계시는분에게 길을 물었더니 친절히 가르쳐 주신다 뒷 산을 넘어 가면 금방인데 차로 가면 돌아 가서 5분은 걸릴것이란다 시간적인 여유

xuronghao.tistory.com

 

그만큼 포스팅할 거리가 안 되어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배롱나무가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성주 다녀 오는 길에 달성의 하목정을 찾았다


☞ 보물  달성 하목정 (達城 霞鶩亭)

 2019년 12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달성 하목정」은 낙포 이종문(1566~1638)이 1604년 경에 건립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청과 정면 1칸, 측면 4칸의 방들이 서로 붙어서 전체적으로 “丁”자형의 독특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자형 별당 건물임.

 하목정은 “丁”자형 평면을 가진 것도 독특하지만 건물의 용도를 주인과 하인이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것도 매우 이례임. 

 이 건물은 조선 중기에 건립된 평면형태가 독특한 정자형 별당 건축으로 공간 구성과 

 세부기법 및 의장 등에는 많은 특색이 나타나고 있어 역사적, 건축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남.

  인조(仁祖)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 집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종문의 장자(長子)인 

  이지영(李之英)에게 하목정이란 당호를 써 주었다고 한다.

상사화도 소담스럽게 피어 있다

담 너머로는 낙동강이다

역시 배롱나무가 있으니 더 품위 있어 보인다

☞ 8월 3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