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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톰 크루즈여서 가능한 영화 탑건 매브릭

空空(공공) 2022. 6. 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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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이 상영 기준으로 1986년이니 36년 만에 그 후속편인 "탑건 매브릭"이 나온 셈이다

그때의 인물이 이어지는 내용으로 36년 뒤에 다시 출연한다는 것은 정말 톰 크루즈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 영화에 1986년 출연 배우가 2명 있는데 톰 크루즈 말고도 아이스맨인 발 킬머가 있다

하지만 후두암투병중인  그의 출연을 위해서는  극 중 상황을 거기에 맞추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아닌가 싶다


전편의 파트너였던 구스 (안소니 에드워즈 분)의 아들로 마일즈 테일러가 나오는데

진짜 아들처럼 꼭 닮은 분장을 했다

그런데 실제 안소니 에드워즈와 마일즈 테일러는 1도 안 닮았다 

 




톰 크루즈는 교관으로 출연하는데 이 영화에서 5달간의 고강도 비행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고, 

해군 소속 강사 및 조종사들과 함께 비행과 친숙해지는 법, 중력을 견디는 법, 

조종하는 법 등을 출연 배우들에게 실제로 가르쳤다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난 이 영화를 본 뒤  마침 케이블에서 "탑건"을 해 주는 걸 다시 보았는데 토니 스콧 감독에

대한 존경의 오마주가 곳곳에 있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전작인 탑건이 5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 상을 수상했는데 이 영화에서도

인상적인 OST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Lady Gaga의 " Hold My Hand"가 인상적이었다


130분의 시간을 시종일관 재미있게 보았고 영화가 끝난 뒤 어떤 관객들은 박수까지

칠 정도였다

근래 몇 년 동안 본 영화중 최고였고 상영관에서 본 게 다행이다 싶었다

기왕이면 3D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콜사인은  군용 항공기 조종사가 자신만의 특이한 별명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말한다

매버릭, 아이스맨.루스터, 팬보이. 행맨, 페이백 등이다




시간이 적이다

결국 끝은 올거야 .그러나 오늘은 아니다

 




( 한 줄 줄거리 )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선다


★★★★☆ 톰 크루즈여서 가능한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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