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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크리스찬 베일 영화 아웃 오브 더 퍼니스 (Out of the Furnace, 2013 )

空空(공공) 2023. 9. 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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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의미가 언뜻 와닿지는 않는다 

직역하면 "용광로에서"라는 뜻이겠지만 영화를 다 본 후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을 할 수 있다

난 동생을 애틋하게 생각하는 형의 마음을 표현한 거라 생각하고 싶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우디 해럴슨'

'윌렘 데포''케이시 에플렉" '포레스트 휘태커'등 알려진 배우가 다수 출연한다

크레이지 하트,몬태나등을 연출한 스콧 쿠퍼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대체로 어둡다

철강 공장등이 문을 닫아 취업하기 어렵고 전장에서 돌아온 파병 용사는 트라우마로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그런 상황에 범죄,마약에의 유혹에서 벗어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공권력이 해결하지 못하는 분노에 찬 복수를 어렵게 해 나갈 수밖에 없다


영화 시간 흐름이 아주 빠르게 흘러 간다 

뻔한 전개가 아니어 좋다

스토리는 단순하나 과정은 긴장감이 있더



넌 지는 법을 배워야 해

자신들만의 기준을 세우고 다른 사람을 경계

좋게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미워할 것까지야 없지 않소



( 한 줄 줄거리 ) 

이라크전 참전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동생 ‘로드니’(케이시 애플렉)를 대신해 생계를 도맡은

‘러셀’(크리스천 베일)은 애인 ‘레나’(조 샐다나)와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러셀’은 불미스런 사건으로 감옥행 신세가 돼버리고 설상가상 애인 ‘레나’마저 

그의 곁을 떠나버린다.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러셀’은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살겠다 다짐하지만 야속하게도 

하나뿐인 동생 ‘로드니’가 지역 범죄단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에 ‘러셀’은 동생 죽음의 배후에 ‘데그로트’(우디 해럴슨)가 연루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복수에 나서는데...


★★★☆ 동생에 대한 뜨거운 복수..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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