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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연출 첫 단추를 잘못 꿴 영화-시크릿

空空(공공) 2022. 9. 1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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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09년 윤재구 감독의 감독 데뷔 영화이다

윤재구 감독은 2007년 원신연 감독의 스릴러 영화 "세븐 데이즈"의 각본을 

썼었는데 이 영화 "시크릿"도 각본을 직접 쓰고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2014년 "은밀한 유혹"이라는 멜로물을 연출 하였는데 흥행 실패하는 바람에

이후 더 이상의 작품 연출이 없다



이 영화 "시크릿"도 다른 감독이 연출했더라면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본인이 구상했던

세이빙 4부작을 완성했을지도 모르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에서 주목할만한 배우는 오정세이다

그동안 영화에서 주로 단역을 맡아 와 이 영화를 찍을 때만 해도 크게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다

그 이후 드라마,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지금은 잘 알려진 배우가 되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 준다



더해서 류승룡의 악역 연기도 훌륭하다

될 성싶은 나무는 다르다

 





3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① 비 오는 날 우산 없을때

② 낯선 곳에서 계산을 하여야 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③ 거짓말하다 들켰을때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나머지 단추도 잘못 꿰게 된다

비밀 작전은 안 끝났다

 



( 한 줄 줄거리 )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물건을 발견한 강력계 형사. 

피해자는 잔인하기로 유명한 깡패 두목의 동생. 정말 아내가 죽인 걸까? 

그녀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가?


★★☆ 답답함이 밀려오는 영화, 마지막 반전이 너무 작아 보인다. 용두사미


덧. 영화 제목을 한국말로 했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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