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부산 여행) 시장 순례 ( 충무 새벽,자갈치,부평깡통,국제 시장)

 

 

 

 

 

 

 

 

 

 

 

천마조각 공원에서 눈에 뻔히 보이는 자갈치 시장을 가기 위하여 골목 골목으로 질러

내려 왔다

제일 먼저 눈에 띈곳이 충무동 새벽시장이다

도매시장 위주로 새벽3시에 장이 열린단다.좌판 시장은 소매 시장이다

 

역시 부산은 해산물 천국이다

정말 싱싱한 갖가지 해산물이 널려 있다

곧 있을 설날 차례상에 올릴 생선을 여기서 사고 싶단다 (근데 어째..차도 없고 운반 문제로 포기)

 

꼼장어 식당 골목을 겨우 빠져 나왔다

생선,꼼장어 굽는 연기와 소리가 안그래도 허기가 살짝 져 있는데 사람의 혼을 빼 놓는다

그래도 회를 먹기로 했으니...

 

자갈치 회타운에서의 회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싱싱하다는것을 제외하면 가격과 양.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자갈치 시장에서 다시 길을 건너니 BIFF광장이다

부산국제 영화제가 열릴때 한번 찾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른 기회로 오게 되었다

지금 부산시가 현 BIFF집행위원장을 사퇴하라고 종용하는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다

합당한 이유가 없는 압력은 월권이고 권력 남용이다

 

족발 골목을 거쳐 돌아서 부평 깡통 시장을 찾았다

천장에 깡통이 매달려 있어 깡통 시장은 아니고 이곳이 예전 미군 PX에서 흘러 나온 물건들을 팔기 시작한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지금도 유통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외국 물품들이 많이 보인다

 

상대적으로 국제시장은 덜 활성화된듯 했다

최근 국제시장 영화로 인해 명성을 얻었으나 그냥 구경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명성의 주역인 꽃분이네는 최근 곤란한 일을 겪고 있다고 언론에 나왔다

원 주인이 권리금을 5천만원 내라고 이야기 하는 모양이다

현 주인은 영화 찍는데 가게 빌려 주고 날 벼락을 맞았다

그만큼 장사가 잘되면 모르겠으나 오히려 사진 촬영만 하는 사람들땜에 장사는 더 안되고 이웃 가게에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웃지 못할 일이다

언론에 보도 되면서 가게가 없어지지는 않는다니 다행이다

잘 풀렸으면 한다

 

충무동 새벽시장 도매상들은 새벽3시에 시작을 한다한다

 

싱싱한 해산물..

 

 

 

 

 

시간만 있으면 헌책 구경하고 싶더만은...

 

 

추억의 사탕도 보인다 ㅋ

 

 

 

껍질을 벗겼는데도 꿈틀거린다

 

 

 

생선굽는 냄새에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는...

 

 

 

자갈치 회 타운

 

 

요게 8만원짜리다 ㅡ.ㅡ; 싱싱은 하다만

 

차라리 요기 1층에서 사 가지고 갈걸 그랬나..

 

부산의 명소는 명소다.

 

BIFF 광장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ㅋ

 

 

 

족발 골목

 

 

 

 

 

예전에 환장했었는데..ㅎ

 

 

 

꽃분이네..요즘 어려운 사정이 있다는데..

 자..다음은 마지막 장소인 용두산 공원으로...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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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꼬장닷컴 2015.02.06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자길치는 해물천국이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부담입니다.
    아무튼 오늘 아침 눈요기 잘 했습니다..ㅋ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용두산 공원은 꽤 자주 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주 갔던 당시는 70년대 중반이니 약 40년 전입니다.
    그 이후는 단 한번도 못 가봤으니 얼마만큼 달라 졌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렇게 내일을 기다리겠습니다..^^

  3. BlogIcon 금정산 2015.02.06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주 찾는 시장들입니다. 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이노(inno) 2015.02.06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갈치시장 옆인 중앙동에서 3년간 살았는데요.
    자갈치시장 주변에는 자주갔었는데 그땐 저 자갈치시장 건물 짓고 있었습니다.

  5. BlogIcon 새 날 2015.02.06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알차게 다녀오신 것 같네요. 자갈치 시장은 저도 가본 기억이 있어 반가운 느낌이었어요. 국제시장 여파가 대단하긴 하군요

  6. BlogIcon 지후니74 2015.02.06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시장은 영화 인기가 상인 분들에게 나쁘게 작용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그래도 옛 정취가 남아있는 모습들이 색다름으로 다가옵니다.

  7. BlogIcon 바람 언덕 2015.02.06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하면 전 저 어시장이 제일 생각납니다.
    싱싱한 먹거리가 즐기한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지요.
    아, 먹고 싶네요, 저 회들...

  8. BlogIcon 릴리밸리 2015.02.06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싱싱한 회가 맛있어 보이지만 좀 비싸네요.ㅎ
    충무동 새벽시장은 부산갈때 마다 들리는 곳 입니다.
    낯익은 동네라 즐겁게 구경하고 갑니다.^^

  9. BlogIcon 『방쌤』 2015.02.06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는 사실 조금 비싼편이라...먹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사서 올라가는게 차라리 싸게 먹힐거에요
    저는 여전히 저 맑은 색의 아이들에 환장하고 있답니다ㅜㅠ

  10.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02.06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잘 안드시나봐요, 전 지금도 환장합니다. 흐흐흐흐

  11. BlogIcon 참교육 2015.02.06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느 바닷가에서 태어나고 30여년을 바닷가에서 살아서 이런모습을 보면 향수를 느낀답니다.

  12. BlogIcon 랩소디블루 2015.02.06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거리가 많네요

  13. BlogIcon 늙은도령 2015.02.0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가 최고입니다.
    멋고 싶네요.

  14.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2.06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은 참 사람 정신을 쏘옥 빼놓는 마력을 가졌나봅니다.
    싱싱한 해산물이 많았으니 저같으면..아마..시장에서 안나왔을껄요?
    말린해산물이 정말 이쁘게도 말려놨네요.
    요즘 회를 안먹어서리.가격은 몰랐는데..음..한가격하는군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이였겠습니다~

  15. BlogIcon 유라준 2015.02.06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6. BlogIcon 유리동물원 2015.02.06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 눈에 익은 풍경들이군요. ^^

  17. BlogIcon The 노라 2015.02.07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나~! 제가 내륙 사막에 살아서 해산물을 보면 눈이 진짜... 제 정신이 아니예요.
    그런데 오늘 제대로 띠용! 하네요. 해산물이 아주 신선해 보여요.
    저도 자갈치 시장에 가서 회도 먹고 그랬었는데 옛 추억이 새록새록.
    술도...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덜 사랑해 주시나봐요? ^^
    국제시장 "꽃분이네"가 영화에 나온 상점인가 보군요.
    유명세 치루면 꼭 다른 일들이 따라오는 것 같아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02.07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지금은 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예전엔 정말 미치도록 사랑했었는데..ㅎ
      사랑의 상처가 너무 컸었는가 봅니다

      꽃분이네는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잘 해결하려고 한다는데
      두고 볼일입니다

  18.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5.02.07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 모습은 언제 봐도 풍성하군요.
    전 그 8만원짜리 회가 많은 건지 작은 건지 잘 모르겠는데, 원래 산지의 가격이 더 비싼 경우도 많더군요.
    덕택에 구경 잘 했습니다.ㅎ

    어줍잖은 것들이 정치꾼 행세도 하는군요.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마다치 않을 족속들입니다.

  19. BlogIcon 소피스트 지니 2015.02.08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한번쯤 가봐야 하는데 너무 멀어요 ㅎㅎ
    덕분에 구경이라도 잘 하고 갑니다.

  20. BlogIcon écrivain inconnu 2015.02.08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도 많이 담으시고 이런 저런 구경 많이 하시고 오셨네요^^
    간만에 부산의 모습을 보니 괜시리 그립네요.ㅋㅋ

  21. BlogIcon 나이스블루 2015.02.09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부산 여행가면 국제시장 보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