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오랫만의 웰메이드 드라마-피노키오

 

 

 

 

 

 

 

 

 

종영이 아쉬울 정도다

정말 오랫만에 잘 만들어진 한편의 드라마를 보았다

 

1화 피노키오부터 미운 오리새끼.헨젤과 그레텔.주홍글씨.. 20회의  피터팬까지

 매회차마다 동화 제목이나소설의 소제목을 사용해서 특색있게 보여 주기도 하고

 

이 시대의 바람직한 미디어(기자)상을 애둘러 비꼬는것이 시원하기도 했다

(이 시대의 종편을 비롯한 기레기들은 이 드라마를 반드시 보라)

기자는 임팩트 (Impact) 가 아니라 팩트 (Fact)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으며

 

내부고발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하기도 했다

또한 자세하고 세밀하지는 않았지만 재벌과 정치권의 유착을 다루기도 했다

 

주인을 몰라보고 짖을 때 그 개는 잡아 먹힌다

속여서 얻은 행복은 끝이 있다

라는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기도 했다

 

또한 여느 드라마와 달리 주연을 맡은 배우들이 아닌 조역을 맡은 모든 배우들이

인상적이기도 했으며

특히 진경과 이유비는 뇌리에 깊이 남았다

그리고 개그맨,가수들이 특별 출연해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슬프고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분노하며 우습기도한 많은 감정을 녹아 내린 그런 드라마였다

 

극본을 쓴 박혜련 작가의 다음 작품도 기대한다

 

 

 

이미지: 구글에서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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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참교육 2015.01.20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깝게도 저는 놓쳤네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볼거리가 있기도 하지요.

  2. BlogIcon 꼬장닷컴 2015.01.20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드라마 얘기네요.
    저는 드라마를 거의 안 보는 편이라서..^^::
    사극은 간혹 챙겨 보는데 최근 정도전을 참 재밌게 봤고
    그리고 우연히 ocn에서 제작한 '나쁜녀석들'을 봤습니다.
    이게 제가 지난 2년 동안 챙겨본 전부입니다..ㅠㅠ
    이제 여유를 가지고 드라마도 좀 챙겨 보고 해야 겠어요..^^

  3. BlogIcon 耽讀 2015.01.20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란 '사실'을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실'을 보도하는 사람이지요.
    과연 이런 기자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요? 갈수록 의문입니다.

  4. BlogIcon 포장지기 2015.01.20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행복한 마음으로 종영을 함께 했죠...
    부담감 없는 시청 이었습니다..

  5. BlogIcon 금정산 2015.01.20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대충 본드라엿습니다. 피노키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6. BlogIcon 뉴론7 2015.01.20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염 좋은하루 되세염.

  7. BlogIcon 『방쌤』 2015.01.2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중간중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와 대립각 세우던 부분이 참 흠미진진 했었습니다^^

  8. BlogIcon The 노라 2015.01.20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 첫회를 보다가 소방관 아버지의 죽음을 창고관리하시는 분(?)이 왜곡해서 누명씌우려는 부분에서 열이 올라서 멈췄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크고 어찌어찌되고 다 하겠지만 이런 인간상을 보는 자체가 스트레스라서요. ㅠㅠ 공수래공수거님께서 웰메이드로 추천하시니까 스트레스를 내리고 보고 싶어지네요. ^^*

  9. BlogIcon 봉리브르 2015.01.20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에 보다가 일단 중지했는데,
    그 뒤를 이어서 다시보기를 해서
    끝까지 봐야겠네요.
    칼보다 강한 것이 펜이라고 하던데,
    그 칼을 함부로 휘둘러대는 위험천만한 일들이
    요즘은 시시때때로 벌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10. BlogIcon 명가공인 2015.01.20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노키오 다시보기 해서라도 꼭 봐야 겠네요...^^

  11. BlogIcon 바람 언덕 2015.01.20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공수거님의 눈을 믿고 그럼 함 봐 볼까요...
    ^^;

  12.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1.20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별로였거든요.. 동화같은 이야기일듯해서요
    근데.. 이거 엄청 괜찮은 드라마였어요
    기자, 언론, 그것이 무엇인지를 통쾌하게 보여줬던듯해요.

  13. BlogIcon 정감이 2015.01.20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난 드라마 인듯 합니다.

    요즘은 세상 사는게 무지 바빠서 말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4. BlogIcon 나이스블루 2015.01.20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드라마를 못봤지만 여론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것 같더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5. BlogIcon 새 날 2015.01.20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이 드라마가 그렇게 괜찮은가요? 마눌님이 보고 있을 때 가끔 눈으로는 말고 귀로만 듣곤 했는데.. 그랬군요^^

  16. BlogIcon 지후니74 2015.01.20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드라마였습니다. 젊은 배우들이 연기도 기대이상이었고~~

  17. BlogIcon 늙은도령 2015.01.20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지 않는 드라마라....
    좋은 드라마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18. BlogIcon 릴리밸리 2015.01.20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노키오가 종영이 되었군요.
    1회부터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19.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01.20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 편도 못봤는데, 요즘의 시대상을 조금 반영하고 있나보네요.
    챙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