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시는데 영향은 없으실것입니다 ) 나는 영화를 보면서 때때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한다감독의 입장에서 시나리오를 보고 영화의 구성을 생각해 본다 어떨때는 쉽게 감독의 의도가 읽혀지는 경우도 있고 어떨때는 감탄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대감독의 문제가 아닌 이유로 ( 제작 예산이나 캐스팅 ) 감독도 어찌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도 있어 그런 경우에는 참 안타깝게 생각이 되기도 한다 또 많은 감독들이 감독 자신의 생각,역량 보다는 같이 일을 하는 다른 스태프 ( 시나리오 작가,촬영,미술 감독 )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해서 그렇게 좋은 영화,종합 예술 영화로 완성되어 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도 그러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