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실내 운동을 못하고 하다 보니 몸이 많이 무거워진걸 느낀다.그래서 점심 시간에 잠시 짬을 내 인근 공원 산책을 다녀 오곤 한다며칠전에 갔더니 벚꽃은 다 지고 새로운 꽃들이 보여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나가 공원의 꽃들을 찍어보기로 했다.예년 같으면 지금쯤 대구 신천 하수처리장의 영산홍을 볼수 있을터인데 그 아쉬움을 근처 공원의 영산홍으로 달랠수 있었다, 꽃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였는데 작정하고 보니 안 보이던 꽃들이 제법 보인다 공원 입구에 영산홍이 예쁘게 피어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라일락꽃..향기가 실짝 난다이건 껌 냄새로 아주 익숙하다제비꽃남천귀룽나무꽃 -아이리스님이 언급해 주셨음돌틈에 핀 민들레죽단화 .황매화라고도 하기도 한다제비꽃은 자세히 봐야 보인다조팝나무꽃영산홍과 철쭉은 항상 헷갈린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