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 영덕 ) 인량리 전통마을.영해 향교

( 이 글은 지난 8월에 다녀 와서 쓴것을 지금 발행한 글입니다^^)

 

가까이에 전통마을이 또 있다는것이 이 지역이 옛부터 선비의 고장이고

명망있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괴시리전통 마을에서 인량리 전통마을까지는 자동차로 10분거리. 5KM가 조금 넘는 거리다

 

영덕의 군화는 복숭아꽃이지만 도로 곳곳이 베롱나무꽃을 심어 놓아 지금 이 시기가

꽃이 가장 예뻐 보인다

영덕의 인량리 전통마을

상고시대에 우시국이라는 부족국가가 있어 ‘나라골’이라 불리다 조선초기에는 마을형상이 양쪽 날개를 펼쳐 놓은 것 같은 산세에 그 날개깃에 마을이 달린 듯하다고 해 나래골(翼洞)이라 불렸으며, 조선 광해군때부터는 어질고 인자한 현인들이 많이 배출되는 마을이라 해 인량리(仁良里)라 불리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1400년대부터 1700년대 사이에 지어진 □자형, ㅡ자형 전통가옥이 20여채나 있고, 이 지방에서는 독특한 ㄷ자형 가옥도 있다. 그 뿐 아니라 6개의 문화재가 있고, 5대성 8종가가 거주하면서 고려시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석학과 인물을 많이 배출한 전통있는 양반 마을이다. 이 마을은 또 안동에서 이 마을 재령이씨 문중에 시집 온 장씨부인이란 여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문열의 ‘선택’이라는 소설의 배경마을이기도 하다.

                                                               ( 한국 여행 팁 사이트에서 인용)

인량 전통 마을은 마을이 커서 다 돌아 보지는 못했다

뜨거운 한낮이라는 이유도 있었다

 

영덕 정담 정려비 : 경북 문화재 자료 제 380호

정담은 임진왜란시 김해군수로 웅치에서 욱탄전 도중 전사하였다

정조5년 비를 세웠다

무안 박씨 영해파 세거지 애국지사 박주억 선생 생가지이기도 하다

우계 종택 :경상북도 민속 문화재 제 184호

선조 39년에 건립되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ㅁ자형 건물이다

사랑 공간이 발달하지 않은 조선 중기의 양반 가옥이다

영덕 충효당  중요 민속문화재 제168호

재령이씨 입향조인 통정공 이애(1480~1561)가 조선 성종때 건립한 가옥

이외에도 용암종택,삼백당, 주씨종택,만괴헌등이 있는데 더워서 다 둘러 보지를 못했다

 

돌아가길에 영해읍내를 다시 들러 향교를 찾았다

영해 향교 역시 문이 잠겨 있어  외관만 보고 발검음을 돌렸다

영해 향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513호

 1346년(충목왕 2)에 장서기(掌書記)·이천년(李天年)이 향중의 노소들과 협의하여 현재의 위치에 대성전과 동무(東廡)·서무(西廡)를 창건하고 영해향교라 하였다. 그 뒤 1529년(중종 24)에 부사 공서린(孔瑞麟)이 명륜당과 태화루(太和樓)를 건립하여,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대대적으로 보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71년(현종 12)에 명륜당을 중수하고, 1706년(숙종 32)에 대대적으로 중건하였다. 1800년(순조 즉위년)에 향원(鄕員)과 유생들이 중수하고 1838년(헌종 4)에 다시 중수하였다. 1940년대 초에 영덕 군수 임경선(任景善)이 1군 1향교제에 따라 관내 영해향교를 철폐시키고 영덕향교에 통합하였다. 그 뒤 6·25전쟁으로 영덕향교가 소실되어 영해 주민들을 중심으로 향교 복설을 추진, 1979년에 대성전을 비롯한 건물을 중건하고 영해향교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 70명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여긴 담장도 높다^^

 

언제 시간이 되면 전통 마을을 한번 정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대구,경북 지역이라도 말이다..그런데 아직도 못 가본곳이 너무 많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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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9.23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요일은 제주 올레길을 걷습니다
    댓글에 대한 답글과 방문은 월요일 하겠습니다^^

  2. BlogIcon 봉리브르 2016.09.24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문열의 <선택>의 배경마을이군요.

    인량이라는 마을이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입구자형, 일자형 전통가옥이 20채나 된다는 걸 보면
    과거에 영화가 대단했었음을 알 수 있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말씀처럼 전통마을을 정리해 보는 것도
    아주 뜻깊은 일이 될 것 같네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요.
    하지만 이미 다녀오신 곳도 꽤 되어서
    그것만 1차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 제주 올레길에 드디어 나서셨네요.
    잘 다녀오십시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3. BlogIcon 애리놀다~♡ 2016.09.24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롱나무꽃은 처음 봤어요. 그런데 정말 화사해요. 진분홍색이 정말 이쁘네요.
    인량리 전통마을은 상고시대까지 그 기원이 올라가다니 진짜 역사가 깊은 곳이예요.
    거기에 나라를 위해 힘을 쓰고 희생까지 하신 선열들의 정신이 생생히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향교도 있고. 저는 한국에 이렇게 많은 고택과 향교가 있는 것에 매번 놀라곤 합니다.
    오늘은 나귀를 올려주셨네요. (나귀 맞죠?) 눈빛이 예사롭지 않구요. ㅎㅎ

    둘째 아드님이랑 올레길 가셨군요. 든든하시면서 참 좋은 시간 되시겠어요.
    멋진 올레길 체험 되시길 바랍니다.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9.26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꽃이 폈다가 지고 또 펴 그 피는 기간이 백일이라 백일홍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름에 제일 흔히 볼수 있는 꽃입니다
      아직 경북에 있는 향교,서원 30%도 못 돌아 보았습니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경북 지역만큼은 다 돌아 보고 싶네요
      나귀가 맞을겁니다^^

      올레길 잘 다녀 왔습니다~

  4. BlogIcon 새 날 2016.09.24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지금쯤 여행 중이실 것 같다는^^ 아무쪼록 잘 다녀오세요.

  5. BlogIcon 절대강자! 2016.09.24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마을인 영덕에도 이런 전통마을이 있었군요...처음 알았네요.. 영덕 바닷가엔 많이는 아니더라도 그나마 자주 갔었거든요...ㅎㅎ 주말 즐거움만 가득하세요~~~

  6. BlogIcon *저녁노을* 2016.09.25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가 잘 된 모습이네요.

    잘 보고가요.

    행복한 휴일되세요

  7. BlogIcon Bliss :) 2016.09.25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 마을 정리하는 것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가신 곳이 정말 많아서 한 포스트에 다 넣으시기 힘드실지도ㅎㅎ베롱나무 꽃길 정말 멋지네요. 양반 가옥의 오래된 문짝(?)이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아무쪼록 다치거나 아프지 마시고 즐겁고 안전한 여정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8. BlogIcon 까칠양파 2016.09.25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속에 있는 배롱나무꽃을 보니, (어느새 지난으로 말해야 하는) 여름이 생각나네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요즘... 어느새 가을이 그리고 어느새 겨울이 오겠구나 싶네요.
    그렇게 덥던 여름도 이제는 추억이 됐네요.ㅎㅎ

  9.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6.09.25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가 싹 정리되는 그런 곳이네요. 베롱나무, 우리집만 안피었네요 ㅎㅎㅎㅎ

  10. BlogIcon 참교육 2016.09.25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마을에 대한 역사오 문화 그리고 찾아 가는기을 정리해ㅔ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 BlogIcon 비르케 2016.09.25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올레 도전길에 오르셨군요. 값진 여행이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

  12. BlogIcon T. Juli 2016.09.26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교도 참 아름다워요

  13. BlogIcon 공감공유 2016.09.26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부터 선비의 고장이리 그런지 정말 멋진 곳이네요 ㅎㅎ

  14. BlogIcon 개인이 2016.09.26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한 말로 듣도 보도 못한 곳이네요.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가신게 대단한 것 같아요 ^^

  15. BlogIcon 겔러 2016.09.27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나귀가 참 귀엽습니다 공공님

  16. BlogIcon 김치앤치즈 2016.09.27 0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엔 아기자기하게 이쁜 곳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공수래공수거님은 한국의 전통미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소들을 구석구석에서 정말 잘도 찾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