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의 전쟁 관련 영화이다
제목 " Courage under Fire " ( 진정한 용기 )처럼 전쟁 영화이기는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벌어진 일을 밝히는 전쟁 드라마 영화라 할 수 있다
'영광의 깃발" "잭 리처네버 고 백"등 전쟁, 액션 관련 영화를 만든 에드워드 즈윅 감독
연출에 '덴젤 워싱턴' '맥 라이언' " '맷 데이먼 " 등 호화 출연진이다
보통 전쟁이 끝나면 논공행상이 있게 마련이고 공이 있는 전사자는 훈장을
추서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미국 최고 등급의 무공훈장인 " 명예 훈장"의 수여는 심사를 까다롭게
할 수 밖에 없다 ( 미국 하원에서 2/3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
명예훈장은 링컨 대통령 때 만들어졌고 남북 전쟁 때 제이콥 파로에게 최초 수여된 이후
지금까지 단 3,535명만이 이 훈장을 받았다
2015년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작전에서 인질 75명을 구출한 공로로 토머스 페인 육군 원사가
2020년 9월 명예훈장을 받은 게 현재 마지막으로 기록되어 있다
덮을 수도 있는 진실을 밝혀 나가는 과정들이 입체적인 플래시백을 통해 하나의 사건을
여러 가지의 시각으로 재현하는 방식인 "라쇼몽 기법"으로 보여 준다
즉 엇갈린 증언별로 상황을 구현한다
진도가 창창한 경력에 오점을 남길 수도 있는 자기의 상황에 용서를 구하고
PTSD에 시달리면서도 진실을 구하는 노력에 더해 살아남은 자들의 전장에
대한 엇갈린 증언에 대해 밝혀 나가는 그 상황이 우리의 상황과 너무 비견되는 것에
영화를 보고 나서도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다
현재 우리 상황의 그들은 참 군인이 아니다
흡연할땐 위아래가 없어 좋다
무공훈장으로 입을 막았다
( 한 줄 줄거리 )
1991년 걸프전에 투입되었던 기갑부대 대대장 설링 중령 ( 덴젤 워싱턴 분 )은
야간 작전중 포격을 했는데 포격을 한 것이 아군의 탱크였고 이는 오발로 처리
국방성에 배속되어 부상자 구출용 헬리콥터 조종사였던 카렌 월든 대위 ( 맥라이언 분)
전사 상황에 대한 명예훈장 수여 자격을 심사하는데 관련자들 진술이 엇갈리고
제한된 시간에 과거의 사실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설링은 걸프전에서 겪은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에 괴로워한다.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어가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된 그는 차츰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 진정한 용기와 용서.. 드러나는 진실
☞ 7월 20일 디즈니 플러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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