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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

한국 영화 명대사 (1)-1960년~2003년

空空(공공) 2023. 10. 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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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한국 영화를 만든 대사 100"이라는 자료를 지난 6월 발간했다

한국의 유명 영화, 흥행 영화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대사 한 구절씩은 있다

그리고 유행어가 되기도 한다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이 아들인  기우 (최우식)에게 "아들아,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말은 한동안 우리 국민들이나 연예인들이 일상에서나 TV 프로그램에서 한번씩은 

언급하는 대사가 되었다 


1954년부터 개봉된 영화에서 선정한 대사들중 내가 본 영화에서 선정된 대사들을

3번에 나누어 정리 소개한다  (  아카이브에는 해설이 있으나 이 글에는 생략을 하였다 )


1. 하녀 ( 1960 )

  '이 집 남자는 애를 배게 하고 이 집 여자는 애를 떼게 하고 내 몸은 장난감처럼

   뭘 해도 좋아요?   -영화 말미 이은심의 말

 



2. 오발탄 ( 1961 )

  "가자....가자!"    - 철호 (김진규)의 어머니 ( 노재신 )의 유일한 대사



3. 이장호의 외인구단 ( 1986 )

 " 난 니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한다 "  엄지 (이보희)를 향한 오 혜성(최재성)의

   순애보 대사  영화 OST 정수라의 '난 너에게 " 가사 내용이기도 하다



4. 투캅스 ( 1993 )

 " 자네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거든 나를 쳐라"

  조형사 (안성가)가 검도장에서 강형사 (박중훈) 에게



5. 공동경비구역 JSA ( 2000 )

 "야,야, 야... 그림자 넘어왔어 , 조심하세요 "

  오경필 (송강호 )가 이수혁 (이병헌) 과 군사분계선에서 대치하며 한 말



6 박하사탕 ( 2000 )

 "나 다시 돌아갈래 "

 영호 (설경구)가 달려 오는 기차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내지르는 말


7. 친구 ( 2001 )

 "니가 가라 하와이 "

 동수 (장동건 )가 준석 (유오성 ) 진시로 한 동수의 말에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 동수가 한 말



8. 공공의 적 ( 2002 )

 "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빠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 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바퀴다.. 그니까 조용히 씻고 가라, "

  강철중 (설경구) 이 목욕탕에서 문신을 한 불량배를 보고



9. 살인의 추억 ( 2003 )

" 밥은 먹고 다니냐 ?"

 박두만 (송강호 )이 박현규 ( 박해일 ) 놓아주며



10. 올드 보이 ( 2003 )

"너 누구냐? "

 오대수 (최민식) 가 영화에서 5번 정도 이 말을 한다

* 대사와 스틸 컷이 일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