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가볍게 보는 영화-미쓰와이프

실로 오랫만에 평일 저녁에 영화 관람을 했다

방학이라 집에 온 아들이 왠일로 영화 구경을 같이 하잔다..

아들과 와이프는 베테랑을 보고 난 미쓰와이프를 감상했다

 

코믹사회풍자영화로 시작은 하는듯 했으나

결국에는 가족 사랑 휴매니즘 영화가 되고만다

가볍게 볼수 있는 영화라 생각하면 그런대로 괜찮다

다만 한군데 집중하지 않고 이것 저것 두들기다 말은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스토리가 만화 같기도 하고 어디선가 본것 같다

그러나 잘 버무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이를 충분히 상쇄한다

 

우리나라에 노래도 일류,연기도 일류인 배우가 엄정화 말고 또 있을까 싶다

거기다 잘 생긴 송승헌은 덤이다.

라미란의 코믹같은 연기와 아역배우에서 점점 성장해 가는 서신애까지

 

이 영화에도 재벌자제의 성폭력.대기업의 재개발 추진 그리고 아파트 부녀회 비리까지

여태 사회적으로 문제되었던 부분들이 나오지만 이를 깊게 다루지 못한것은

나로서는 좀 유감이다

요즘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하는 아파트 아주머니들의 이야기가

공감이 가는걸 왜일까? ㅋ

결혼 생활이 수녀고 형제와 같다고..의리로 사는거라고

 

타인의 삶을 잠시 살아 보고 싶을까? 자문 자답한다 ..난 별로 내키지 않는다

 

( 한줄 줄거리 )

잘나가는 변호사가 죽음의 순서가 잘못되어 다시 태어나기 위해 한달간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가면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되는 영화

 

시련이 없으면 인생도 없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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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리브르 2015.08.21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까말까 망설이고 있는 영화인데
    왠지 썩 보고 싶지는 않아서 안 보는 쪽으로 정하고 있네요..ㅎㅎ
    엄정화가 연기는 잘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뻔할 것 같아서요.
    그런 영화는 그런 영화가 갖는 매력이 있긴 하지만요.

    저도 타인의 삶은 살아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이 비록 남보기에 짱장한 삶이라도요..ㅎㅎ

    아침 기온이 조금 떨어져 시원하게 시작하네요.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2. BlogIcon 참교육 2015.08.21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서겸 좋은 영화 한편...
    보약입니다.

  3. BlogIcon 뷸꽃남자+ 2015.08.21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편하게보기 좋은 영화같네요

  4. BlogIcon 『방쌤』 2015.08.21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간다
    잠시 욕심이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는 지금 제 인생이 더 좋네요
    믿고보는 배우들 중 한명이 엄정화씨 같아요^^

  5. BlogIcon 바람 언덕 2015.08.21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 판결로 기분이 꿀꿀합니다.
    이게 나라인가 싶네요. 암울합니다.

  6. BlogIcon 耽讀 2015.08.21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 인생을 현실에서는 살아가기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영화와 생각을 통해 다른 사람 삶을 이해하면 세상은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입니다.

  7. BlogIcon 지후니74 2015.08.21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보는 기분으로 보면 되는 영화같습니다.~~ ^^

  8. BlogIcon 새 날 2015.08.2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미란님이 나오셨군요. 이분과 배성우 씨는 코믹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배역들이로군요. 엄정화의 능글맞은 연기력은 이미 검증됐지만, 송승헌의 경우는 어땠을지 궁금하군요

  9. BlogIcon 금정산 2015.08.21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번에 새로 개봉한다는 코믹 영화군요
    송승헌과 엄정화가 호흡을 맞춘영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0. BlogIcon 백순주 2015.08.21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내와 함께 보시지요. 취향이 다르시군요! 저도 남편과 다르지만 자더라도 같이는 봅니다. 생각해 보니 무엇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잘 것을 남편도 알고 있지만 편히 자도록 배려해 주니 저는 그것으로 족합니다.

  11. BlogIcon 늙은도령 2015.08.21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랑이라는 것의 종류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파트에서 사는 삶은 참 팍팍합니다.

  12. BlogIcon 까칠양파 2015.08.21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좀 기다렸다가, iptv로 나오면 볼까 합니다.
    왠지 엄청 빠르게 나올거 같거든요.ㅎㅎㅎ

  13. BlogIcon singenv 2015.08.21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꽤 잘 나왔다고 하던데오~ 그에 맞게 역주행 중이라고 하구요~

  14. BlogIcon *저녁노을* 2015.08.21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리뷰..잘 보고가요

  15. BlogIcon 개인이 2015.08.21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에 신발을 선물한 아드님이신가요? ㅎㅎ 아들과의 영화 데이트라 좋은데요? ^^

  16. BlogIcon 유라준 2015.08.21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볍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군요.
    타인의 삶을 산다라... 저도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17. BlogIcon mooncake 2015.08.24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련이 없으면 인생도 없다
    라는 마지막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너무 힘들다 힘들다 하지 말고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ㅎㅎ

  18. BlogIcon 빠숑♡ 2015.09.22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도 있었네요~ 신기하다..
    음.. 타인의 삶이라,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저희 부모님의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저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