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인간은 태어난 가치가 있다-영화 마돈나

이 영화는 많은게 녹아 있다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온갖 사회적 문제점과 병페를 이야기 하는것 같기도 하다

 

" 직장 성희롱,성폭력" "일용직 사원" "거식증""산업스파이" "회유와 고문" 음란 영상"

" 강간,윤간" '시체,영아 유기" "절도,폭력" "뇌출혈,치매" "유산,상속다툼""삐끼"

"홍등가" "변태""따돌림,왕따"란 단어들이 연상된다

 

너무 많은걸 이야기 하는것 같지만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가치가 있고

행복하고 값지게 살아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될만큼 좋은 영화이나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왜 이영화 제목이 마돈나인지  궁금증은 영화를 보면서 자연히 풀린다

 

                                                       ( 이미지: 다음 영화 )

 

신수원이라는 여성 감독과 미나 역을 연기한 권소현이라는 여배우의 열연이 돋보인다

김 기덕 감독의 일대일에서 1인 8역을 했을때 기억하던 김영민의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친절해야 한다고 배워 오고 있다

그 친절이 만일 의도된,계산된 친절이라면..그런 친절을 나도 모르게 받고 있다면

생각만 해도 섬뜩하다

 

상업적 논리에 묻혀 가는 좋은 영화를 이렇게 놓치지 않아서 좋았다

 

( 한줄 시놉시스)

VIP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해림이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환자 미나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겪는 일들을

담고 있는 영화

 

부언 1. 정지에 가서 수금푸 들고 산만디로... 오랫만에 들어 보는 경상도 사투리다

           ( 영화 화면속 TV에서 김제동이 이야기 하는 내용중에서 )

       2. 미나가 좋아하는 커피 "예가체프"  -에디오피아의 대표적 커피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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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리브르 2015.07.07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따금 TV 등에서 몇 년에 걸쳐 주변을 맴돌며
    친절을 베풀다가 끝내 사기를 치고 도망간 사람들 이야기를
    듣게 되면, 저도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바보같이 왜 속았냐고 하지만,
    의도적으로 친절을 가장하고 계속 곁을 지키면서
    잘해주면 안 속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은 거지요.
    사기에 배신감에 이중의 고통을 짊어지는 셈이지요.
    그럴 때 보면 사람이 참 사악한 동물이다 싶습니다.

    마돈나라는 영화 보고 싶네요.

  2. BlogIcon 뉴론♥ 2015.07.07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돈나라는 영화는 아직 보지 않았는데 먼가 의미가 있는가 보네여
    요즘 날씨가 무척덮죠

  3. BlogIcon 바람 언덕 2015.07.07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은 그 자체로 빛이 난다.
    인간은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닌다...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4. BlogIcon 청춘햇살 2015.07.07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상도 사투리하면 청춘햇살이지예.
    김제동이 옆동네에 살았다 아입니꺼 ㅋㅋㅋㅋㅋㅋㅋ

  5. BlogIcon 참교육 2015.07.07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학이 담겨 있다면.... 좋은 영화 같습니다.

  6. BlogIcon 금정산 2015.07.07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이세상에 태어난 존재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7. BlogIcon 耽讀 2015.07.07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나온 단어들. 우리 사회가 얼마나 죽임이 난무하는지 보여줍니다.
    한편으로 저런 단어가 우리 마음을 메마르게 합니다.
    사랑, 희랑, 평화, 섬김,나눔, 은혜, 양선, 온유 같은 단어를 많이 쓰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8.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07.07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를 가까이서 볼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돈 버는 것도 중요한데, 문화가 돈에 의해 단조로와 지고 있어요.

  9. BlogIcon 지후니74 2015.07.07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공의 이름이 역설적으로 다가오는 작품 같습니다.~~~
    그 동안 영화 한 편 볼 수 있는 여유가 없었네요~~

  10. BlogIcon 새 날 2015.07.07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들이 일반 상영관에 널리 걸려야 할 텐데, 정작 동네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선 볼 만한 영화가 없다는 아이러니한 현상.. 잠식해 들어오는 자본이 짜증날 뿐입니다. 좋은 영화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 BlogIcon 까칠양파 2015.07.07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음악영화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엄청난 주제을 담고 있는 영화네요.
    영화관에서는 볼 수 없겠죠.
    iptv로 나왔는지 살펴봐야겠네요.
    무거운 주제이지만, 현실적인 주제라 보고싶네요.ㅎㅎ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07.07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불영화라 IPTV도 청불로 나오겠네요..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지만..

      보는 순간순간 불편한 장면들이 좀 있습니다
      그간 뉴스에 나왔던 사실들을 상기하면 현실적일수 있다 생각합니다

  12. BlogIcon 개인이 2015.07.07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을 보니 영화 내용이 좀 더 궁금해지네요. 사실 찾아서 보게 되는 영화는 상업성이 짙은 영화인데, 이렇게 포스팅을 통해서 의미 전달을 조금 해주면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07.07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영화 포스팅을 할때 다른분과 달리 영화 줄거리는
      별로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보고 느낀것을 간략히 기술할뿐입니다^^
      포스팅을 보고 영화가 궁금하다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

  13. BlogIcon 유라준 2015.07.07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안타깝네요. 외국에서는 오히려 인정받고 있고,
    국내에서는 외면받는다는 사실이...
    그래도 공수래공수거님의 포스팅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영화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14. BlogIcon singenv 2015.07.08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칸에 초청되었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것 같아요~ 극장에서는 못 볼 것 같고... 다른 걸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