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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TV

넷플릭스 드라마-지옥

空空(공공) 2021. 12. 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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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들어와 넷플릭스에 공개된 오리지널 한국 TV 시리즈는  D.P., 오징어 게임, 마이 네임, 

그리고 지옥까지 4편이다 

TV 시리즈로서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 월드 랭킹 1위를 달성했고 공개 첫날 1위 한 것은 처음이라 한다


'지옥'을 먼저 다 본 ( 난 4회까지 보고 며칠 있다 다 보았다 ) 아내는 이 시리즈가 넷플릭스 월드 1위를 하였다

이야기하니 킹덤-기생충-오징어 게임-마이 네임-지옥 까지 전부 어둡고 부정적인 내용이라 한국을 모르는 사람은

한국을 나쁜 쪽으로 인식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일견 공감이 되는 이야기다


하지만 긍정적인건 지금까지는 미국이 만든 미국 소재의 드라마를 보았다면 새로운 소재, 신선한 이야기를 가진

한국 드라마의 저력을 보여 주는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을 한다

BTS로 정점을 찍고 있는 K-POP에 이어 K-Movie. K-Drama가 이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슈화 되고 있는것이다


지옥은 연상호 감독이 쓴 웹툰 지옥이 원작 ( 최 규석 그림 ) 이다

시즌제로 계획이 되어 있는데 ( 시즌 1 마지막 장면은 다음 시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 

시즌 1은 6화로 되어 있고 1~3화,4~6화 두 섹터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유아인 김현주,박정민,양익준이 극을 이끌어 나가는데 유지 사제 역의 류경수, 박정자 역의 김신록 배우가 

인상적이다

박정자는 시즌 1 마지막에 다시 나오기도 해 시즌2에 유아인, 박정민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 놓았다

 



지옥은 기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괴물을 등장시키고 그 내용이 종교적일 수도 있어 해석이 분분할 수 있다

또 회차별  엔딩을 기가 막히게 끊어 다음 회를 항상 궁금하게끔 만든다


새 진리회 라든지 화살촉 이라든지 등장시킨 집단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음 직한 집단이다


신이 어떤 놈인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확실히 아는 건 여긴 인간들의 세상이라는 겁니다. 

인간들의 세상은 인간들이 알아서 해야죠.”


알 수 없는 불행, 이데올로기 등 형상화되지 않았을 뿐 지옥의 사자를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은 현실에 얼마든지 있다고

감독은 이 드라마를 한마디로 정의했다


인간의 사랑과 의지로 운명은 바꿀 수 있고 세상은 변화시킬 수 있다-부모의 사랑은 무한하다

공권력은 무력하다




'그만 해 거짓말쟁이들아'

 




( 한 줄 줄거리 )

어느 날 기이한 존재로부터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인 도시에 대혼란의 시대가 도래한다. 

신의 심판을 외치며 세를 확장하려는 종교단체와 진실을 파헤치는 자들의 이야기.


★★★☆  현실에도 지옥의 사자들이 많다 보이지 않을 뿐


☞ 11월 28일~ 넷플릭스 아내와


▶ 소도

 소도(蘇塗)는 삼한 시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특수한 신성 지역, 곧 성지(聖地)이다.

 이 소도는 매우 신성한 곳으로써 제사에 참석하는 자는 죄인이라도 처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