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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TV

볼 만 한 드라마-tvN 갯마을 차차차

空空(공공) 2021. 10. 1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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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토. 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늦게나마 넷플릭스로 다시 보는 중이다

8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6부작인데 시청율이 10% 내외이니 대단한 인기 드라마이다


같이 보는 아내는 이전의 "동백꽃 필 무렵"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라 한다

"동백꽃 필 무렵" 처럼 장르가 섞이지는 않았지만 스릴러 대신 코믹이 가미되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나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 드라마를 "마을 사람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리얼 휴먼 스토리"라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2004년의 영화 엄정화 김주혁의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

이라는 영화가 원작이다



이 드라마는 연출도 잘 하고 주연인 신민아와 김선호 그리고 공진 마을의 여러 출연진들의 연기가

돋보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극본의 힘이 큰 것 같다

이 드라마의 극본은  (tvN 월화미니시리즈 《아르곤》(공동집필), tvN 드라마 스테이지 《문집》(집필), 

tvN 월화미니시리즈 "왕이 된 남자-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썼는데 극의 내용과 대사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지어 내게 만든다

 



또한 드라마 촬영지가 "동백꽃~"에ㅡ 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촬영지는 포항 남구 구룡포읍과 장기면 양포리, 북구 청하면 일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된 촬영지는 청하시장과 청진리 마을회관, 구룡포 해수욕장, 흥환 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등이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야 주변을 챙기는 데 인생을 바치신 분이거든.
자기를 돌보고 스스로에게 베푸는 법을 모르셔.  3화에서 홍두식이 김 감리 할머니를 이야기하며

영구 소장 아니야 장기렌트''당분간 빌려줄게, 내 행운'  -지성현 PD가 윤혜진에게 8화에서

두식아.. 인생 지다한 것 같아도 살아보믄 짧아.
쓸데없는 생각 다 쳐내꼰지고,니 스스로인테 솔직해지라니.  10화 김 감리 할머니가 두식에게


( 한 줄 줄거리 )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