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의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인기가 거침이 없다
"킹덤"이 그 포문을 열더니 "D.P"를 거쳐 "오징어 게임"에서 터졌다
그리고 이어진 "마이 네임" 공개 하자마자 넷플릭스 순위에 들더니 3위까지 단숨에 진입했다
마이네임은 언더 커버를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보기 드물게 여성 액션 느와르 장르이다
그 간 언더 커버 내용에 대한 영화나 드라마는 많았지만 아직도 회자 되는건 홍콩 영화 "무간도"이다
이 드라마는 그 정도 까지는 아니겠지만 언더 커버 소재의 여성 액션 느와르의 이정표를 세웠다고는
할 수 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2422
8부작인 이 드라마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건 주연을 맡은 언더 커버역의 한소희 배우다
JTBC 화제의 드라마였던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았던 배우인데 멜로에서 액션 배우로 파격 변신을 했다
이 드라마 이전에는 운동의 운자도 몰랐다는데 드라마 촬영 전 3개월간 액션 스쿨에서 연습을 했다 한다
3개월 연습으로 이런 액션 신을 보여 주었으니 참 대단하다 싶다
그 녀는 또한 이 드라마를 위해 10Kg의 근육을 증량 ( 본인 말로는 5Kg ) 했고 화장 없는 민낯으로 연기를 했다
액션 여배우가 많이 없는 우리 영화에 앞으로 괜찮은 액션 배우가 나타난 것 같다
또 그간 깊은 목소리로 카리스마 있는 다양한 연기를 보여 준 박 희순이 조직 보스로 이전 보여 준 적 없는
강렬한 액션을 보여 준것도 인상 깊었다
MBC 드라마 PD 출신으로 "무신 "개와 늑대의 시간"등을 연출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시즌 1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어 분명 시즌2가 나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시즌2는 어떻게 전개 할지 작가의 고민이 많지 싶다
시즌 1을 이어 간다면 여러가지 시나리오로 예상되는데 혼자 상상을 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① 여 주인공이 한국울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아 가다 다시 사건에 휘말리거나
② 성형과 신분 위장으로 은둔 하다가 어떤 일로 경찰에 다시 복귀
③ 경찰이 아닌 국가 정보 기관으로 필요에 의해 차출되어 국제 마약 사건을 수사
여러 가지로 예상이 되는데 제목인 "마이 네임"의 의미를 이어 가려면 또 새로운 이름을 얻어야 되지 싶다
어쨌거나 시즌2가 기다려 지는 드라마이다
개 팔자는 주인을 따라 가는 법
사는 게 재미가 있습니까? 없으면 만들어야지
( 한 줄 줄거리 )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
★★★☆ 뻔하지 않은 언더 커버.. 새로운 여성 액션 배우 탄생
☞ 10월 17일~10월 19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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