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았던 JTBC의 "괴물"이 종영되고 그 후속작으로 "언더커버"가 방송이 되고 있다
지진희, 김현주가 출연하고 시놉시스가 재미있어 보여 1~2회를 시청하게 되었다
☞ 기획의도 :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
언더커버란 말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 아니어서인지 아내가 생소한 모양이다
언더 커버란 말은 원래 속옷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기도 하고 ( 우리말샘 )
영어 언더커버 ( Undercover )는 형용사로 비밀의, 비밀리에 하는, 은밀한, 특히 스파이 활동[비밀 조사]에
종사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신분을 속이고 위장 잠입 활동을 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네이버 영화 검색에서 "언더커버"로 검색하면 "언더커버"가 들어가는 영화가 30편이나 나온다
그만큼 언더커버는 영화소재로 매력적인 소재임에 틀림이 없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중 언더커버를 제목으로 직접 사용한 작품은 아직 없었는데 이번 드라마가
언더 커버라는 이름을 직접 사용한 게 처음인 것 같다
언더 커버 내용으로 방송된 드라마로는 2013년 JTBC의 무정도시가 있다
● 무정도시
2013년 5월 27일부터 2013년 7월 30일까지 JTBC에서 방송된 월화 드라마
줄거리 : 악명 높은 마약조직을 무대로 암약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을 쫓는 경찰 조직과의 숨 막히는
사투 속에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의 아픔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드라마
출연 : 정경호,남규리,이재윤
그리고 한국 영화로는 "신세계" "불한당" "보안관"이 있다
감상 후기 써 둔걸 다시 링크한다
blog.daum.net/xuronghao/15297016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언더 커버의 대표적 영화는 홍콩 영화인 무간도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내가 본 홍콩 영화 중 가장 괜찮았던 영화라 할 수 있는데 맥조휘, 유위강 감독이 2002년
양조위, 유덕화를 주연으로 1편을 만든 이래 2003년 무간도-2, 무간도 3을 2007년에, 이동승 감독이
바턴을 이어받아 무간도 4를, 2018년에 가오펑 감독의 무간도 외전까지 총 5편의 작품이 있다
( 그러나 1편이 제일 긴장감 있고 재미있다)
무간도 영화는 경찰의 스파이가 된 폭력 조직원과 폭력 조직의 스파이가 된 경찰이 각자의 상대방 조직에서의
역할 수행과 그 과정에서의 대처, 심리적인 부분들을 잘 보여 준다
이번 기회로 다시 한번 무간도 시리즈를 보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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