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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이슈를 못살린 영화-걸 캅스

空空(공공) 2019. 5. 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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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감독판까지 합하면 900만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내부자들" 은 여러 모로 영화속 내용이 현실하고 맞아

떨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구나 정부의 고위 관료가 영화 속에 나오는  대사를 언급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영화 걸캅스도 분명 이렇게 작금 벌어 지는 사회 현상을 미리 예측이나 한듯 절묘하게 영화속에 나타내었지만 

이상하게 화제가 되지 못한다.

몇달동안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버닝썬 사건이나 마침 벌어진 "대림동 여경" 이슈도 이용(?) 하지 못하고 

말이다.

이건 전적으로 마케팅 부족이다.


필요없는 논란에 싸였지만 그래도 100만은 넘겨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캅스 ( Commonly refers to: Police office  )는 우리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지만 순경,경찰을 뜻하는 영어이고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종종 쓰는 단어이다

예전 안성기,박중훈 이 주연한 투캅스가 그 원조격이라 할수 있는데 시리즈 3까지 나와 비교적 성공을 했다

홍콩 영화 투캅스도 있었던 기억이 나긴 하지만 "캅스'가 들어가 성공한 영화는 내 기억에는 없다..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투깝스"도 있었지만 캅스라고 이름 붙인 영화나 드라마가  예상외로 없다

캅스라는 말이 호감을 가진,호의적인 단어가 아닌것도 그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감칠맛나는 조연 연기만 하던 라미란 배우가  가장 큰 비중의 주연 역할을 처음 맡았다

체형상 레슬링 선수 출신의 전설적인 형사 역할을 맡았는데 액션 연기는  So So 다


소녀시대의 수영이  전직 정보원이면서 해커로 경찰서 민원실에 근무하는 역을  맡았는데 아주 자연스러웠다

라미란과 같이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이성경은 영화에서 오랫만에 모습을 보는것 같다


여성 배우들의 활약(?)에 비해 윤 상현등 남성 배우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고 무력하게 그려져 논란거리를

만들어 준것도 약간 아쉽다



( 한줄 줄거리 )

미영(라미란)은 한때 범죄자들이 오줌을 지릴 만큼 명성이 자자한 여자 형사 기동대의 에이스였다. 하지만 남편 

지철(윤상현)과 결혼한 뒤 출산과 육아라는 높은 산에 가로막혀 민원실 주무관으로 밀려났다. 

그런 와중에 자신이 정리해고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어수선하다. 미영의 시누이이자 지철의 

동생인 지혜(이성경)는 열정 넘치는 강력반 형사다. 잠복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치고, 민원실로 좌천된다. 

어느 날,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 여성이 민원실을 찾으면서 미영과 지혜 그리고 해커 뺨치는 컴퓨터 전문가인 

장미(최수영) 등이 이 사건을 알게 되고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뛰어든다    ( 씨네 21에서 인용 )


욕 잘하는 형사 컨셉이지만 조금 내 귀에는 X나 거슬린다

요즘 학생들 일상 용어처럼 사용한다


'비벼" "시선 XX" " X둘바를 모르겠다 "( 이건 악인전에서 나온 말이다 ) 배우겠다 ㅡ.ㅡ;;


★★★ 부담없이 볼수 있는 코미디 영화지만 0.5%가 아쉬운 영화


5월 18일 CGV 아내와

덧..1 명 배우 2사람이 깜짝 출연하는데 엔딩에 한사람은 조연으로 한사람은 특별 출연으로 나온다..ㅋ

       H J.W와 S.D.I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