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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악인전-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마동석,

空空(공공) 2019. 5. 2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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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두목 ..이번엔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었다

마동석은 감독들과의 의리 때문에 범죄 도시이후 여러 영화( 브라더,챔피언,원더풀 고스트,동네 사람들)에

거의 쉴틈 없이 겹치기로  출연했었다.

그래서 그의 상품 가치 (?)가 거의 곤두박질 치고 비판의 목소리가 올라올때쯤 용하게도 이번 영화로 다시

그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


올해 5월 제 72 회 칸 영화제에 심야상영 부문에 초청되었다..

만큼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액션이 화끈하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잔혹한 장면도 조금 나온다

조폭두목, 경찰,연쇄 살인범의 간단한 예상 가능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 있게 그려냈다



영화에서 연쇄살인범으로 나오는 강경호 ( 김성규 분) 는 내용상 연쇄살인범 강호순사건과 일견 비슷해 보인다.

강호순은 2006년 9월 부터 2008년 12월까지 1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호감형 외모와 차량을 이용해

차량을 이용해 주로 여성을 살해했는데 현재 사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다


강경호역을 한 김성규는 범죄 도시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주었었다


대장 김창수를 연출한 이원태 감독의 후속작인데 대장 김창수의 흥행 참패를 이 영화로 좀 만회했으면 싶다



(한줄 줄거리 )

장동수(마동석)는 중부권을 장악한 제우스파 조직의 보스다. 어느 비 내리는 밤, 그는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습격을 

당하고 가까스로 살아난다. 보스로서의 자존심을 짓밟힌 그는 자신을 공격한 남자를 찾아 처절하게 복수하려 한다. 

한편 형사 정태석(김무열)은 자신이 수사하던 사건이 연쇄살인범의 소행임을 직감하고 단서를 찾아나선다. 

그는 장동수가 연쇄살인범 K(김성규)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수를 꿈꾸는 동수와 연쇄살인범을 잡길 원하는 태석은 서로의 목적이 다른 걸 알면서도 필요에 의해 손을 잡는다. 

                                                                                     ( 씨네21에서 인용 )


생긴거 보면 몰라?

끝은 봐야지..


★★★☆ 범죄 도시이후 만나는 수준급 범죄,액션 영화..시원하다

             마동석은 자기에게 딱 맞는 옷을 입었다


5월 19일 CGV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