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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제주 올레길 걷기

제주 돌문화 공원-제주를 한번에 알수 있는곳

空空(공공) 2019. 6. 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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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번의 제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제주 돌문화 공원을

추천할것이다.


1999년 기획되기 시작하여 민관공동작업으로 100만평의 드 넓은 대지위에 아직도 조성되고 있는 돌문화공원은

환경을 기반으로 제주의 정체성,향토성,예술성등 제주다움을 볼수 있는 유일한곳이었다..

공사 시작한지 7년만인 2006년 6월 3일 문을 열었으며 규모가 워낙 커서 계획을 잘 세우고 돌아 보는것이 좋다.


매표후 15~20분을 걸어가야 ( 주위를 둘러 보며 ) 하늘 연못과 제주돌박물관을 만날수 있는데 못해도 돌박물관은 

꼭 보고 오는것이 좋다. 

돌 박물관은 특이하게도 자연 환경과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지하에 지어졌다.


넓은 주차장에 차가 없어 처음에는 잘못 온줄 알았다

매표소 찾는게 처음엔 쉽지 않았다..요건 좀 개선 되어야 할듯 하다

해설은 원래 하루전 예약을 하여야 하는데 우리 일행을 보시더니 해설을 들으시겠냐고 먼저 물어 보셔서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해설사께서 아주 해설을 명쾌하게 잘 해주셨다.


이곳이 워낙 넓어서 1코스만 해설해 주기로 하셨다 ( 1코스 : 신화의 정원 하늘 정원,돌 박물관 소요시간 1시간 )

사진이 많아 돌박물관은 따로 올려야 할것 같고 1코스 그 외 부분을 올려 본다


19계단

1999년 1월 19일 북제주군과 탐라목석원이 제주 돌문화공원을 조성하기로 협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설의

통로로 가기 위해 설치한 계단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돌 박물관쪽으로.

설문대할망제단

하늘연못 지름 40m 둘레 125m

한라산 영실에서 전해 오는 신화 속의 설문대할망은 키가 무려 49,000m나 되는 거녀(巨女)였다고 합니다.
신화는 설문대할망의 죽음을 두 가지 형태로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자식을 위해 끓이던 '죽솥'에 투신했다하고, 다른 하나는 키가 큰 걸 자랑하다가 '물장오리'라는 연못에 빠져 죽었다는 것입니다. 

지극한 모성애와 인간적 약점의 양면성을 함께 말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박물관 옥상에 설계된 '하늘연못'은 설문대할망 신화 속의 '죽솥'과 '물장오리' 한라산 백록담을 상징적으로 디자인한 원형무대입니다. 지름 40m, 둘레 125m로, 연극, 무용, 연주회 등을 위한 수상무대(水上舞臺)라는 전위적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 사이트에서 옮겨 옴)


(하늘연못 디자인 : 백운철)

수급불류월 : 물은 급히 흘러 가건만 물속의 달은 흘러 가지 않는다

제주의 서예가 소암 현중화선생의 도록에서 집자한 글씨

제주 대부분의 땅속이 이렇다 한다

대부분이 용암석이다

대형수형석

나무 둥치 표면에 의해 형성된 용암류내의 실린더형 구멍

기념사진을 한장씩..

2코스는 다음 기회로

먼나무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새미물

제주의 옹기

오백장군 갤러리


1코스 해설을 듣고 둘러 보는데 2시간이 소요되었다.

생각보다 넓고 볼게 많았으며 제주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수 있게 되는곳이다.

다음 제주 방문시는 2,3 코스를 둘러 보기로 마음속 다짐을 하고 나왔다


여길 방문하려면 해설을 예약하고 방문하는게 좋다


▶ 3월 3일 친지들과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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