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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항거 유관순이야기-일본은 기필코 망할것이다

空空(공공) 2019. 3. 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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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영화를 보면서 따라 함성을 지르고 싶은걸 억지로 참았다..

 

움직이면 서로의 몸이 부딪히는 좁은 감방안에서 수십명의 여인 ( 몇명인지 세어 보다가 포기. )들이 유관순의 만세

를 시작으로 감옥이 떠나갈듯이 만세를 부를땐 온몸에전율이 느껴졋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들의 용기로 인해 지금 이만큼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누리고 있는 현재의 자유가 그들이 있었음으로 가능했던것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맛있는걸 먹고 편하게 잠을 자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죄를 짓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유관순에 대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다는게 또한 부끄러워진다..

 

악랄한 고문과 구타로 형기를 얼마 안 남기고 만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살해당한 그녀는 영원히 죽지 않는

후손들 가슴에 살아 있는 횃불이 되었다..

 

영화는 90%가 좁은 감방에서의 모습이 흑백으로 보여 지는데도 전혀 거부감이 없다

 

유관순의 모습을 닮은듯한 고아성의 혼신의 연기는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것이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마음의상처를 받지나 않았는지 염려까지 될 정도이다..

 

수원 지역 기생들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향화(김새벽), 개성 지역의 시위를 이끌었던 권애라(김예은), 그리고 허구의

인물이지만 평안도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분단 이전의 민족 정체성을 상기시키는 이옥이(정하담)가 유관순의 주요

동료로 등장한다.

( 한줄줄거리 )

1919년 4월1일병천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의 투옥 .

감옥에서도 항거한 그녀의 위대한 이야기..

 

우리는 개구리가 아니다

오늘이 몇월 몇일이냐?

 

2월28일 야간에 관람하고 3월1일 새벽에 쓴다.."대한 독립 만세"

 

★★★★ 영화의 재미,사실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알고 보고 가야할 내용

 

덧..아직도 그때의 일본인 후손들이 일본을 이끌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