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예술의 창작과 표절을 생각하게 하다

 

90년대초쯤인가 한국 미술계를 지금까지도 혼돈에 빠져 들게한 일이 벌어졌었다.

천경자 화백이 당신의 작품인 미인도는 내가 그린게 아니다 라고 선언함으로로 위작 논란이 아직도 마무리가 되지

않은채 지금까지도 여전희 진품,위작 양편으로 나뉘어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고 해결이 안되고 있다.

 

영화 아티스트의 김경원 감독은 영화에서 예술’만이 가지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진 두 주인공 각각이 스스로

자아를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했는데

창작과 표절이라는 예술계의 명제에서 인간의 욕망이 개입되어 파멸해가는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 준다

 

2017년 개봉되어 박스오피스는 채 만명이 안 되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지만 작품성은 인정받은 독립영화에 속한다

 

이 영화에는 박정민과 류현경이 출연하는데 이런 비상업적인 영화에 서슴없이 출연한 그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역시 박정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앞으로 영화계의 큰별이 될것이라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극의 또다른 주인공 지젤 역을 맡은 류현경은 앞으로 좋은 작품을 만나면 빛을 볼 배우인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는 김환기 화백이 생각이 자연스레 나게 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지젤의 그림이 어떻게 보면 감환기 화백의 그림과도 비슷하게 보이며 김환기 화벡의 그림이

현재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07/22 -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 ( 대구미술관 ) 김환기전, 박정기 걷다 쉬다

촉망 받던 예술가가 사망하고 다시 라자루스 증후군으로 살아나면서 그 작품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게 되는데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사후에 높은 평가를 받게 되는것이 대부분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예술가들이 요절하게

되는것도 잘 생각을 해 봐야 하는일이 아닌가 싶다.

라자루스 증후군은 심폐소생술에 실패해 사망했다고 생각한 환자가 다시 숨을 쉬거나 심장이 뛰는 현상을 말한다

 

(한줄 줄거리 )

덴마크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돌아온 아티스트 '지젤'은 첫 국내 전시회를 열기 위해 갤러리를 찾지만 애매한 거절을

당한다. 덴마크에서 자신의 그림을 구입했던 고객의 딸에게 그림 과외를 하며 지내던 어느 날, 타고난 눈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갤러리 대표 '재범'과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재범'의 도움으로 '지젤'은 꿈에 그리던 첫 전시회를 열게 되고, 소소한 성공을 눈앞에 둔 그 순간! 그녀의 심장이

멎어버린다.

좌절한 '재범' 앞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고 '지젤'의 그림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데뷔와 동시에 세상에서 사라진 아티스트 '지젤'이 주목을 받자 '재범'은 더 위대한 그림을 만들기 위한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큰 성공을 눈앞에 둔 '재범' 앞에 다시 깨어난 '지젤'이 나타난다.. ( 네이버 인용)

 

인간이 평생 절대 이해할수없는건 "신의 의지"와 "예술의 경지"다

지금도 예술가 탈을 쓰고 장사꾼과 사기꾼, 그리고 쓰레기들과 양아치들이 활개 치고 있다

 

★★★ 인간의 욕망앞에 예술가는 번뇌한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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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작은흐름 2019.03.12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바보들의 마을 헤움에 관한 이야기책을 봤는데 거기 미술가가 된 헤움 마을 사람이 나와요. 백지를 내놓고 작품이라 부르니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지요! 어쩐지.. 씁쓸한 코미디였습니다^^;

  3. BlogIcon T. Juli 2019.03.12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술적 의미의 영화 볼만 하네요

  4. BlogIcon ruirui 2019.03.12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정민씨 요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아티스트 영화도 기대됩니다~^^

  5. BlogIcon 드림 사랑 2019.03.12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정말 보고 싶어지는영화에요

  6. BlogIcon 행복사냥이 2019.03.12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BlogIcon 草阿(초아) 2019.03.12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보려 가지 않은지가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 벼루다가 못 가곤합니다.
    언제 시간을 내어 보려갈까합니다.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로 기억해 두겠습니다.

    편안하신 밤 되셔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3.13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영화는 상영관에서 본게 아니라
      다운로드로 보았습니다.
      놓친 봐야하는 영화는 메모했다가 나중 구매를 하거나 해서 봅니다,

      날이 쌀쌀합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8. BlogIcon 죽풍 2019.03.12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사꾼과 사기꾼, 예술가 탈을 쓰고 자연스레 자신을 알리겠죠.

  9. BlogIcon 둘리토비 2019.03.12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이들에게도, 그리고 저 스스로에게도
    이 예술가로서의 기준이 참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스토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된 것 같습니다~

  10. BlogIcon 로안씨 2019.03.12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요즘 사회에 대해서 너무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시대가 바뀌어도 그 민족성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욕망과 권력과 돈을 행사는 것이 말이죠.
    그리고 예술이라는 것은 하나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예술을 돈 가격으로 매기는 것은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3.13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 것이 돈에 대한 욕망때문에 생기는것 같습니다..
      예술도 욕망이 들어 가면 추해집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긴하나 절제를 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11. BlogIcon 모모의 가사노동 2019.03.12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틸컷 배우의 눈빛이 참 강렬하네요.
    연기력도 궁금해집니다. ^^

  12. BlogIcon 문moon 2019.03.12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이한 영화군요. 라자루스증후군은 처음 들어봤지만 죽은줄 알았던 사람이 다시 깨어나는 기적들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요즘 예술계를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
    편안한 밤 되세요~

  13. BlogIcon veneto 2019.03.13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에게는 잘 모르는 영화네요 ㅎㅎ
    이런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번 봐야겠어요 ㅎㅎ

  14.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3.13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주제가 참신하고 좋은 것 같아요~ 또 좋은 영화 더 추천해주세요~

  15. BlogIcon TheK2017 2019.03.13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못 본 영화입니다.
    흥미진진한 내용 소개에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16. BlogIcon peterjun 2019.03.13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메시지가 있는 독립영화 참 좋아하네요.
    예술을 다룬 작품이라 더더욱 관심이 갑니다. ^^

  17. BlogIcon 원당컴 2019.03.13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예술 하는 사람들의 정신적 고통은 아마도 그것을 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 하지 못할것 같아요

  18. BlogIcon 비르케 2019.03.13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천경자 화백의 그림보다 수필을 더 먼저 보고 그분을 동경하게 되었습니다.
    글도 참 잘 쓰던 분이었죠. 이제는 아쉬움으로 남아요.

  19. BlogIcon 까칠양파 2019.03.13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올레티비에 있는지 검색부터 해야겠네요.
    미술분야는 잘 모르지만, 영화이니깐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죠.ㅎㅎ

  20. BlogIcon Bliss :) 2019.03.14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창작과 표절이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생각도 종종 들곤 합니다. 내일 미술관 관람 예정인데 그래서인지 더 흥미롭게 글을 읽었네요. 다시 소생한 것을 라자루스 증후군이라 부르는 걸 첨 알았네요^^;; 일교차 심한 요즘인데 감기 조심하시길요^^

  21. BlogIcon 담덕01 2019.03.18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술에 대해서도 꽤 해박하신가 봅니다.
    저는 잘 모르는 분야라서...
    아이들과 미술관을 다니면서 그냥 보기만 하는 수준이라
    그림별로 가격이 왜 다른지 어떤 그림은 제 기준에서는 그림이라 하기 민망한 거 같은데
    왜 인정받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3.19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술 잘 모릅니다..ㅎ
      관심만 조금 있습니다.
      이번에 제주에서 좋은곳을 다녀 왔습니다.
      전시기간이 기니 제주가시면 한번 보시면 좋습니다
      "빛의 벙커:클림트" 포스팅은 내일 올라갑니다.^^

    • BlogIcon 담덕01 2019.03.19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클림트 전시회가 제주도에서 있군요.
      저는 잘 모르는데 아내가 좋아하는 화가라 이름만 알고 있네요.
      그런데 전시회를 보기 위해 제주도를 가는건 ㅜㅜ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3.19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시회를 보러 제주를 가시는건 어렵겠지만 제주에 올해내 가시게 되면
      꼭 한번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