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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송년 모임을 여러 의미와 함께 가지게 되었다.
모임의 인원이 11명인데 진즉 약속을 정해서인지 한명의 불참자 없이 100% 모였다.
10명이 넘는 모임은 꼭 한 두명은 일이 있어 빠지게 되는데 다 모이는 일은 참 드문 일이다
모임 장소는 어느 동네 횟집이다.
연말이라 그럴듯한 식당은 예약도 어렵고 제대로 음식을 먹을수 없는곳이 많은데 동네 횟집이라 그런지 좀
여유가 잇어 보였다. 그래도 손님이 많고 복잡하긴 했다.
겨울의 별미는 대 방어다
지난번 제주가을때 모슬포 방어 축제전이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이번에 다소 나마 달래게 되었다
* 방어
방어(魴魚)는 전갱이목의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다물고기이다. 다 자란 방어는 몸 길이가 1m를 훌쩍 넘는 대형
어류로 한국 연안을 회유하며 정어리·멸치·꽁치 등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고 사는 어종이다
방어는 지역에 따라 ‘부시리’ 또는 ‘히라스’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무게에 따라 소방어(3kg미만), 중방어(3~5kg), 대방어(6kg 이상)로 구분된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참치 보다 맛있고 골다공증과 노화 예방에도 좋아 겨울철이면 한번씩 먹게 된다
이 집은 회 가격이 시세에 따라 다르다.
대방어
감성돔과 도다리 세꼬시도 시켰다
멍게도..
맛있게 먹고 소화시킬겸 노래방으로..
맛있는 음식도 좋았지만 오랫만의 친구들과의 유쾌한 자리가 더 좋았던 송년 모임이었다.
다음 모임은 꽃피는 3월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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