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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22/09/04 2

9월의 고해(1)

지난주, 이번 주초 가슴을 쓸어내릴뻔한 일이 연거푸 일어났다 보통은 물건을 잘 안 잊어버리고 잊을 뻔한 일도 거의 없는데 그런 일이 연이어 일어났으니 앞으로 더 조심하라는 계시인 갑다 하나는 카메라용 디스크 다 카메라 사진을 PC로 옮기기 위해서는 전용 케이블로 다이렉트로 옮겼는데 걸어 출퇴근을 하다 보니 카메라 디스크만 빼서 전용 리더기에 꽂아 옮기곤 한다 지난주 찍었던 사진을 옮기려고 디스크를 찾으니 주머니에 없다 주위를 아무리 뒤져도 없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회사 문을 열기 위해 주머니에서 키를 꺼냈던 생각이 문 앞으로 쫒아 나가니 다행히 있다 수백 장 사진을 날릴 뻔했다.. 또 하나는 폰이다 비가 내려 걸어 가지는 못하고 버스를 타고 퇴근을 했다 '버스로' 앱을 보면 버스 오는 시간을 알 수 있어..

고해성사 2022.09.04

2022 대구 국제 악기 및 음향기기 박람회

2022 대구 국제 악기 및 음향기기 박람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있었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음악 전문 박람회라는데 몇 년간 처음 보는 전시여서 흥미롭게 관람을 했다 박람회에는 ▲클래식 악기 ▲국악 및 동양 악기 ▲전자악기 ▲스피커/플레이어/믹서 등 음향기기 ▲음반사/뮤직 앱 등의 콘텐츠 등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을 100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피아노 한대 가격이 무려 3억 2천만원 색소폰 가격도 무시 못한다 왼쪽이 790만 원 오른쪽이 1,200만 원 플루트는 1억 5천7백 기타 가격도 엄청나다 왼쪽이 380만 원 제일 오른쪽은 1,500만 원 악기 가격이 상당히 고가라는 것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