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2022/09/30 2

홍콩 영화 ( 쌍웅 雙雄: Heroic Duo, 2003 )

우리는 종종 최면을 통하여 범죄 현장을 다시 기억해 내거나 어떤 상황을 떠 올리는 걸 영화나 드라마로 많이 봐 왔다 2003년의 홍콩 영화"쌍웅"은 최면에 걸린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최면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아주 낮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1934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어느 여성에게 최면을 걸리게 한 다음 돈을 갈취한 게 이론으로 나오는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요즘의 보이스 피싱도 일종의 그런 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에 홀린듯한 상황으로 돈을 갈취 당하니 말이다 영화는 좀 더 심각한 상황의 범죄에 이용된다 범죄자가 기억을 전혀 못하는 상태에서의 범죄는 실로 위험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살인이라면 말이다 영화 '쌍웅'은 가볍게 볼만한 오락 영화이기는 하다 ..

영화/외국영화 2022.09.30

영화 아이 케임 바이 ( I Came By, 2022 )

영화의 제목인 'I Came By"는 '나 왔다 감"또는 '나 다녀 감"이란 뜻이다 영화는 오프닝 뮤직이 인상적이다 영국 작품으로 2022년 넷플릭스 영화로 스릴러물이다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을 한 바 있는 바박 안바리 감독 연출이다 영화는 우리 사회와 일견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 어느 나라나 매 한 가지 이겠지만 )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가진 20대 청년과 그걸 이해 못 하는 엄마 제대로 된 이해와 대화가 없다.더구나 엄마의 직업이 심리 상담사인데 말이다 범죄 신고가 윗선의 연줄과 압력으로 수사가 흐지부지 되기도 한다 그리고는 수사가 종결 된다 알게 모르게 이런 일이 우리 사회에도 그 사례가 부지기수 일 것이다 우리의 중산층이나 권력자 집안에는 골프 가방이 있고 골프채가 보호..

영화/외국영화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