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같으면 그냥 결과만 챙겨 보든지 했을 터인데 올해는 "뜨거운 싱어즈" 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라이브로 한다 해서 백상 에술 대상을 TV로 지켜보았다 대부분 본 작품들이 수상을 하고 그 작품의 연기자들이 상을 빋았다 ( 영화 킹메이커는 보지 못했지만 ) 영화는 '모가디슈'와 '킹메이커'가 상을 나누어가졌고 TV부문은 넷플릭스 드라마가 거의 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요즘 후보들은 사전 공개되지만 수상자는 당일 발표 되니 수상자들의 소감 듣는 게 예전과는 다르게 정형적이지 않아 좋다 올해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D.P"의 조현철은 죽음을 앞두신 아버지께 특별한 수상 소감을 정하고 세월호 희생자들의 이름을 언급해 감동을 주었다 기대했던 '뜨거운 싱어즈'의 합창 'This id me"는 기대만 못했다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