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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22/05/01 2

4월의 고해(4)

아내의 초보 운전을 옆에서 봐주고 부득이하게 당분간은 그 차로 움직인다 '초보 운전"을 붙인 채로, 아내가 운전 할때는 뒤에서 오는 차도 알아서 추월해 나간다 주행 속도가 빠르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데 내가 운전 할 때도 그렇다 요즈음 시내 주행은 제한 속도가 50km 인 곳이 많아 가능하면 그 속도로 주행하는데 그 속도로 가도 초보 운전인 줄 알고 추월해 간다 가끔 차선 변경을 위해 깜빡이 켜고 들어 가면 뒷 차가 클랙션을 울리기도 하고 그러나 대부분은 양보를 해 준다 초보 운전 붙이고 운전하니 많이 편하다 계속 붙이고 다닐까 보다.. ------------------------------------------------------------------------------------------🚘 매일 ..

고해성사 2022.05.01

금호강 전망이 좋은 카페-스테이블 모먼트

아내의 장롱 면허 탈출을 위하야 운전 학원에서 도로 연수를 하는 시간 중 혼자 근처의 카페를 찾았다 카페 이름이 "스테이블 모먼트" 해석이 어려운데 내가 카페 이름의 의미로 찾은 것은 "안정된 순간" 대구에 2개의 매장이 있다 내가 다녀온 반석점과 월배점. 커피&베이커리&브런치 전문점이다 천정이 높은 게 좋고 맛있는 빵이 가득하다 창가로 금호강을 바라볼 수 있어 참 좋다 주어진 2시간 시간 보내기에 좋았다 큰 도로변이 아니어 찾기가 쉽지는 않다 대신 주차는 용이 하다 들어서자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2시간 동안 커피 마시며 책 좀 펼쳐 보다가 삶의 방식이 다르면 같은 말을 해도 서로를 조금도 이해할 수가 없다 가끔 혼자서 찾을 만한 곳이다 ☞ 4월 17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