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TV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서 해서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예전 '가족오락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제시 된 문장을 헤드폰을 착용한 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게임이 있었다 한 두사람을 거쳐 최종 사람에게 도착할 때는 제시된 내용과 전혀 다른 말이 된다 아무리 잘 들을려 해도 귀를 막고 있으면 제대로 전달이 될 리가 없고 또 그걸 제대로 전달할 수가 없다 우린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내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만 전달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잘못 된 정보가 전달되는 사례가 허다하다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남의 이야기만 듣고 또 그것마저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경우를 어제 듣고, 든 생각이다 요즘은 손가락 몇번만 움직이면 그 정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