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고해성사/미주알고주알

2월의 미주알고주알(2)

空空(공공) 2025. 2. 9. 05:39
반응형

 

 

트럼프가 취임하자마자 전쟁을 시작했다

총칼을 든 전쟁이 아니라 "무역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무역전쟁의 선두는 "관세"다

자국 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접경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물품에 대해

25%의 높은 관세를 매기겠다고 했는데 자국 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상당하다


중국에 대해서도 10% 추가 관세를 부과 하겠다고 했고 EU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 하겠다고 천명했다

우리나라도 미국에 대한 무역 흑자국이기 때문에 다음 대상이 될 것이

확실해진다

이미 트럼프가 한국산 세탁기 관세를 안 내려면 미국에 공장을 지어야 한다"

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일단은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로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한국 자동차와

가전 업체가 직격탄을 맞는다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LG전자·기아·포스코·HL만도 등 

525사(작년 상반기 기준)에 달한다

캐나다에는 배터리 업체가 진출해 있다


이런 식의 통상 전쟁이 시작된다면 원자재등의 공급 제한도 예상이 된다


이런 시국에 한국의 정치 상황이 빨리 안정이 되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미리 대비 하는 것만이 망하지 않는 길이다

 


--------------------------------------------------------------------------------


전우용의 근현대 한국 박물지 잡동산이 현대사 1. 일상. 생활          

44. 보신탕 -전통과 야만 사이

- 수렵과 유목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개는 다른 어떤 동물보다 중요한

  특권적 동물이다

- 개는 인간이 사육한 최초의 동물이며 인간이 개를 먹은 역사는 신석기시대부터

  시작한다

- 한국인이  개고기를 먹은 역사도 긴데 개장, 개장국이라 불렀다

- 개장은  한국 전쟁 중에 '보신탕'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 최초의 보신탕 판매 금지령은 1954년 서울시 경찰국장이 내렸다

- 88올림픽후인 1983년 9월 보신탕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 그러나 그 뒤 다시 큰 길가로 나왔다 사철탕, 영양탕이란 이름으로


 난 보신탕을 먹지 않는다

 보신탕집에 가면 난 늘 염소탕을 시켰었다

 그러나 술 안주로 몇 점 먹은 기억은 난다

 그리고 난 보신탕 먹는 사람들을 혐오하진 않았다


 2024년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는 전면 금지된다



---------------------------------------------------------------------------------


캔사이다 1박스가 배달되어 왔다

작은 아이가 자기가 먹을 량으로 시킨 모양이다

보니까 "제로 사이다" 다

"제로 콜라"는 마셔 봤는데 "제로 사이다"는 마셔 본 적이 없어 하나를 따서

마셔 보았다

일반 사이다와 맛은 큰 차이가 없었는데 가격도 차이가 없다고 한다



차이가 있다면 단 맛을 내는 방법이 다르다

고열량인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제로 음료 또는 제로 칼로리

음료라 한다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와 당알코올의 일종인 에리스리톨 등을 함유한다고 한다

하루에 수십캔 이상 섭취하지만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니

기왕이면 제로 음료를 마시는 게 좋을 듯하다


그러나 물 대신에 마시는 건 분명히 좋지 않다






728x90

'고해성사 > 미주알고주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의 미주알고주알(1)  (16) 2025.02.02
1월의 미주알고주알(4)  (16) 2025.01.26
1월의 미주알고주알(3)  (17) 2025.01.19
1월의 미주알고주알(2)  (16) 2025.01.12
1월의 미주알고주알 (1)  (18)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