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넷플릭스 공개된 스웨덴 드라마다
리미티드 4부작이다
2004년 스웨덴 남부 도시 린셰핑에서 발생한 이중 살인 사건을 16년 만에
미제 사건으로 넘어 가기 전 극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 브레이크스루 Breakthrough "라는 말이 돌파, 돌파구란 의미인데 이 제목은
안나보딘&페테르 셀룬드가 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안나보딘&페테르 셀룬드는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이다
4부 마지막에 책을 내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모로 흥미가 있는 드라마였다
처음 접하는 스웨덴 드라마에다 족보학자가 등장하고 스웨덴 역사상 2번째로
컸었던 수사 사건이었기 때문이었다
한국 드라마나 할리우드 드라마처럼 전개가 빠르거나 액션이 있은 것은 아니지만
다큐멘터리 같은 전개지만 볼수록 집중이 되는 드라마였다
드라마에 나오는 스웨덴의 가정은 아주 검소하고 소박한 게 인상적이었다
형사 욘은 드라마에서 과거 올림픽에 경보선수로 출전한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1988년 서울올림픽 20Km 경보대회에 출전하여 1시간 24분 59초로
30위에 입상한 인물 ( jan staf ) 이 맞다
▶ 스웨덴 린셰핑 그리고 살인사건
린셰핑은 스웨덴 남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스웨덴 5위권 도시 )
인구는 2023년 기준 16만 6천명 정도이다
1937년까지 린셰핑은 조그만 마을에 불과하였으나, 사브의 항공기 공장이
들어선 이후 빠르게 성장하였다.
2004년 10월 19일 아침, 린셰핑에서 8살 "모하메드 아무우리"가 학교 가던 중
복면을 쓴 남성에게 칼에 찔려 사망하고 얼마 뒤 부근을 걷던 중년 부인도
칼에 찔린 사건으로 16년간 범인이 잡히지 않다가 DNA 계통도로 범인을
잡은 사건
▶ 족보학 (계보학 )
족보와 가문, 씨족, 혈통을 연구, 보존, 정리하는 학문
드라마에서는 DNA로 정리하는 방법을 사용 계통도를 작성해 범인을 찾았다
조상을 알면 자기를 알 수 있다
사람은 싫든 좋든 연결되어 있다
DNA로 친척과 살인범을 찾아 드립니다
( 한 줄 줄거리 )
16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충격적인 이중 살인.
미제 사건이 되기 전에 범인을 붙잡으려는 한 형사가 족보학자와 힘을 합친다.
★★★☆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마음
☞ 2025년 1월11일~12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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