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스베덴보리를 알고 보면 좋은 영화 허드 앤 씬 (Things heard and seen, 2021)

空空(공공) 2025. 1. 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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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119분의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는 엘리자베스 브런디지의 소설 ‘모든 것은 사라진다’(All Things Cease to Appear)가 

원작이다.
 
영화와 소설의 내용은 탐욕에 눈이 멀어 악마처럼 행동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영화는 스릴러 소설이 가지고 있는 섬세한 표현과 감정을 잘 표현 못했는지 영화에

대한 평가는 냉혹하다

일전 소개한 국내 영화 '7년의 밤"과 비슷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내용의 근간을 이루는 신학을 모른다면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걸 모른다 해도 관심이 있다면 흥미로울 수 있다

인간이 악해 지는 과정과 태연함을 지켜보는 것도 볼 만하다

결국은 진리 대로 선이 악을 이기지만..


영화를 더 이해하려면 에마누엘 스베덴보리를 잠깐 아는 것도  좋다

 ☞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 Emanuel Swedenborg, 1688년 1월 29일 ~ 1772년 3월 29일)

스웨덴의 신학자이자, 과학자이다. 1734년에 태양계의 형성에 대한 가설인 성운 가설을 

제창한 것으로 유명하며, 1741년에는 영적 경험을 시작한다. 

그의 영적 체험은 27년간 지속되며, 그 모든 것을 35권의 신학적 저술로 남겼다. 

신비주의로 알려진 스웨덴보리는 자신의 영계 체험을 신성한 계시의 수단으로 밝히지만, 

자신의 저술에는 결코 신비주의적 체험을 부추기거나 옹호하지 않는다.
.
사후에 영국에서 그의 교리를 따르는 '새 그리스도 교회'(Church of the New Christ)가 

설립되었다



샤리 스프링어 버먼,로버트 풀치니 부부 감독이 공동 연출, 각본을 썼고 아만다 사이프리드,

영국 배우인 제임스 노턴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선은 언제나 승리한다


천상의 것들이 지상의 것들보다 더 현실적이다

수호천사가 머무는 집

 



( 한 줄 줄거리 )

도시를 떠나 작은 시골 마을로 이사한 여자. 이제 전원 속의 삶이 펼쳐지는 걸까. 

하지만 그녀의 집에는 불길한 비밀이 숨어있다. 

그녀의 남편 또한 뭔가를 숨기고 있다.


★★★ 두 얼굴의 연쇄 살인범 ,추천서 위조로 악마의 얼굴을 드러 낸다

☞ 2월 4일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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