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서울 길상사-법정 스님 입적하신 곳

空空(공공) 2022. 10. 27. 00:54
반응형

 

 

2018년 송광사 불일암을 다녀오고 그 뒤 지리산 빨치산이었던 최순희의

법정 스님에 대한 책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를 읽고 , 그리고 다큐멘터리 

'법정 스님의 의자"를 보고 서울 길상사에 한 번은 가 봐야겠다고

늘 생각을 하고 있었다

길상사는 법정스님이 2010년 입적 하신 곳이다

 
  https://xuronghao.tistory.com/1419

  https://xuronghao.tistory.com/1440

  https://xuronghao.tistory.com/1504


  

 

( 다큐멘터리 영화 ) 법정스님의 의자-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작년 11월초 송광사 불일암을 다녀 오고 또 최순희 할머니에 대한 내용을 접하면서 난 법정 스님의 글과 가르침은 물론이지만 법정 스님의 삶에 대해 더 알아 보고픈 생각이 강해졌었다. ☞ 2018/1

xuronghao.tistory.com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최순희,법정 스님에게 마음의 평화를 얻다

나이 들면서 감수성 (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 들이고 느끼는 성질 :네이버 국어 사전)이 풍부해졌는지 예전 젊었을때 느끼지 못했던것들을 요즘 자주 느끼고 있다. 일례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

xuronghao.tistory.com

 

송광사 암자 불일암-법정 스님이 계신곳

친구들과의 송광사 단풍 나들이길. 여기 불일암을 안 간다 햇으면 참 난감할뻔 했다. 아무래도 단체 행동에 독단 행동을 하기는 좀 그랬다. 내심으로는 송광사에서 불일암을 넘어 선암사까지 가

xuronghao.tistory.com

 

☞ 길상사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으며 송광사의 말사이다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도량이다.

  원래는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고급 요정이었으나 요정의 주인이었던 

  고 김영한(1916~1999, 법명 길상화)이 법정 스님에게 자신이 소유한 요정 부지를 

  시주하여 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고 김영한은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 등장하는 나타샤로 알려져 있다


  길상사(吉祥寺)의 절 이름은 ‘길하고 상서로운 절’이란 의미로, 묘길상(妙吉祥) 

  문수보살의 별칭에서 인용된 불교용어이며,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松廣寺)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법정스님은 이 곳에서 1997년 창건 법회를 하시고 2009년까지 법회를 하셨다

  경내에는 극락전, 지장전, 설법전 등의 전각이 있으며 행지실, 청향당, 

  길상헌 등의 요사가 존재한다.

  프랑스 파리에도 법정 스님 발원으로 길상사가 있다

 

대형택시를 타고 내린 곳은 길상사 주차장

맑고 향기롭게 시민 모임이 길상사에서 시작되었다

길상사는 넓지 않다

예전 음식점(요정)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극락전

길상7층보탑

조선 중기 건립된 것으로 추정 부처님과 제자들 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범종각

3대 요정이었던 대원각의 주인 김영한의 공덕비와 사당

☞ 길상화 김영한의 아름다운 회향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804

 

한라돌쩌귀

스님들의 처소



  밀린 숙제를 한 느낌의 길상사 뜻깊은 방문이었다

☞ 9월 25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