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1978년에 일어난 남아공의 백인 인권운동가 팀 젠킨의 탈옥 사건을 영화화한 것이다
젠킨의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 프리토리아 감옥으로부터의 탈출》이 원작이다
팀 젠킨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20세기 중·후반에 시행한 '인종 분리 정책', 아파르트 헤이트를 거부한
사회 운동을 펼쳐나간 인물이다
해리포터 역으로 유명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팀 젠킨 역을 맡았고 영화 엔딩에 실제 인물의 사진을 보여 주는데
그와 거의 흡사한 분장을 한 것을 알 수가 있다
다른 출연배우들도 마찬 가지이다
한국에서는 2020년 5월 6일 개봉해서 21만 7천 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다면 입소문에 의해서라도 충분히 백만은 되었을 영화다
가슴 졸이고 긴장감을 백배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보시면 된다
실화라 결론이 충분히 예상되는 영화지만 정말 영화를 보면서 쫄려 죽는 줄 알았다
한마디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의 압권은 문틈으로 스며든 빛에 보이는 긴장과 불안의 눈동자를 보는 것이었다
눈동자로 불안한 심리 상태를 잘 보여 준다
그 분노를 계속 유지하라
필요한 만큼만 알면 된다
아침에 눈 뜨면 문득 깨 닫기를 바란다
숨겨둔 건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너희와 함께
(한 줄 줄거리)
인권운동가 ‘팀’과 ‘스티븐’은 억울한 판결로 투옥된다.
둘은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탈출을 결심한다.
나가기 위해 열어야 할 강철 문은 15개! 그들은 나뭇조각으로 열쇠를 만들기 시작하고,
지금껏 아무도 성공한 적 없는 0%의 확률 속에서 목숨을 건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리는데…
★★★☆ 불가능을 가능으로.. 심장병 있는 사람은 이영화 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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