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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대구 북구

코로나로 출입 통제(전면 폐쇄 )된 하중도의 유채꽃

空空(공공) 2020. 4. 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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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게 되는곳중의 하나가 하중도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보러 간다. 물론 가깝기 때문에 매년 갈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땜에 토.일요일은 사람들 출입을 금한다고 한다..당연한 조치다

제주는 아예 갈아 엎기도 했으니 말이다


평일은 엄두도 못내고 15일 선거일 오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았으나 역시나였다.

발길을 돌리시는 분들이 꽤 보였다,

난 덕분에 멀리서,다리위에서 그간 못 보던 풍경들을 볼수 있었다


하중도 주위로 금호강 유역에 유채꽃이 많이 피어 있는게 더 보기 좋았다

그 모습을 담아 보았다


금호강변을 걷다 보면 하중도 가는길이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에방 하중도 전면 폐쇄.

사람도 차도 폐쇄다. 입구에 딱 지키고 계신다

반대편 섬에도 유채가 피었다..전에는 못 보았는데

강변으로 노랗게 물들었다

오른쪽이 하중도 유채꽃 단지

정말 아무도 없다

저 다리가 하중도로 들어가는 다리인데  막아 놓았다


다리위에서 보는 노란 물결들이 더 아름다운것 같다

이렇게 또 새로운 모습을 눈에 담는다

☞ 4월 15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