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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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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여행 ) 근대문화도시 군산 당일 여행 코스

空空(공공) 2019. 1. 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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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2일 "진짜 재미있는 여행"사를 통해 당일 버스 여행을 다녀 왔다.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도시 군산으로의 시간 여행이다.

 

이동 시간이 6시간 있었지만 중식 간을 포함한 하루 6시간의 자유 관광 .그 일정을 공유한다

 ( 마지막 경암철길 갈때 외는 걸어 다녔다. 총 걸은 거리 11.8KM )

6번 해망굴을 제외한 13곳과 지도에 없는 경암철길 1곳해서 14곳을  보았다 ( 본 순서대로 소개 함 )

 

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신조로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   자원을 전시하여 서해 물류유통의 천 년, 세계로 뻗어 가는 "국제 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 개관일 2011년 9월 30일

 

② 군산 세관 (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 )

1908년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건립되었다. 서양식 단층 건물로 준공 단시 많은 부속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 건물만 남았다. 서울역사, 한국은행 건물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이다.

건물의 지붕은 고딕양식이고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현관의 처마를 끄집어 낸 것은 영국의 건축양식으로

전체적으로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세 일본 건축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③ 미즈 상사, 장미갤러리

미즈 상사는 일제강점기 무역회사로 사용되던 건물로 당시 일본인이 운영한 미즈상사는 식료품과 잡화를 수입해

판매하던 회사였다. 한 때 은행건물로도 사용되었다. 해방 이후 검역소로 사용하였으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정면에

위치해 있던 건물을 이전 및 보수복원하여 현재 북카페로 활용하고 있다.

장미 갤러리는 일제강점기에는 용도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는 건축물이나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위락시설로 사용하였다. 2013년도에 보수 복원 과정을 거쳐 현재 체험학습 및 예술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④ 군산 근대미술관 ( 일본제18은행군산지점) :등록문화재 제372호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곡물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금융기관 건물 가운데 하나이다. 단층의 본관과 2층의 부속 건물 2동(창고, 사무실)으로 구성되었으며, 왼쪽 창고 건물은 본관 쪽 출입문을 금고문으로 처리하여 은행 건축에서 필요한 금고를 딴채로 둔 독특한 형태이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초반에 지어진 은행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⑤ 장미공연장1930년대 조선미곡창고 주식회사에서 쌀을 보관했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이다.2012년에 다목적 공연장으로 보수되어 활용하고 있다.((여긴 공연이 없는날은 폐문되어 있어 들어가 보진 못했다 )

⑥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군산지점 등록문화재 제374호1923년에 건립된 일제의 건물로 일제가 식민 지배를 위해 운영한 대표적인 금융시설이었다. 채만식의 [탁류]에도 등장하는 은행이자, 해방 이후에도 한국은행, 한일은행 등 은행 건물로 쓰였다. 지금은 근대건축관으로 군산의 근대건축물과 일제시대 화폐, 역사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진포해양공원세계최초의 함포해전으로 기록되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장으로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왜선 500여척을 패퇴시킨 전적지 내항에 대한민국의 육해공군의 퇴역 군·경 장비(13종 16대)를 전시하고 있다. 그 중 주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위봉함은 1945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이다. 우리나라는 이 배를 1959년 미국으로부터 인수하여 1965년 월남전의 백구부대 일원으로 전투에 투입하였다. 위봉함은 지난 48년간 전투임무와 해군사관생도 및 해군 장병의 훈련 및 실습활동 지원을 통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2006년 12월 31일에 명예롭게 퇴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⑦-① 부잔교-등록문화재  제719-1호

군산 내항의 뜬다리부두는 간조와 만조의 수위 변화와 무관하게 대형선박을 접안시키기 위해 조성한 시설로서

군산항의 제3차(1926년∼1932년)와 제4차 축항공사(1936년∼1938년)를 통해 건설된 뜬다리와 부유식 함체로 구성된

구조물이다. 일제강점기 쌀수탈항으로서 군산항의 성격과 기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설물로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역사적 가치가 우수하다.

 

여기까지는 군산 근대항 스탬프 투어 이기도 하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스탬프 리플렛을 받아 근대항 근대문화재를 둘러 보고 진포해양공원 매표소에 제출하면

작은 선물울 받을수 있다.

 

여기까지 둘러 보고 등록문화재인 빈해원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 소요시간 3시간 )

 

⑧ 빈해원 등록문화재 제723호

1950년대 초부터 화교인 왕근석씨에 의해 창업되어 대를 이어온 중국 음식점으로서 1∼2층이 개방된 내부공간이

특징적이다. 근대기 군산에 정착했던 화교 문화를 보여주는 건축물로서 가치를 갖고 있으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점심을 먹는데 40분이 소요되었다

 

⑨ 군산항쟁관

군산항쟁관은 100여년된 근대건축물(주택)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당시 주택의 형태를 관람할 수 있으며, 

군산 항일의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⑩ 동국사

동국사(東國寺)는 1909년 일본 승려 선응불관 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 강점기 36년을 일인 승려들에 의해 운영되다가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그리하여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 남겨진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대웅전과

 요사채가 실내 복도로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단청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무런 장식이 없는 처마와

대웅전 외벽에 많은 창문이 일본색을 나타낸다. 조계종 제 24교구인 고창 선운사의 말사로, 동국사의 대웅전은

2003년 7월에 국가지정 등록 문화재 제 64호로 지정되었다. 

 

⑪ 히로쓰가옥: 등록문화재 제183호

히로쓰가옥이 위치한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군산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으로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주택으로 (구)호남제분의 이용구 사장명의로 넘어가 오늘날까지 한국제분의 소유로 되어

있으며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이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건물의 형태는 근세 일본 무가(武家)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⑫ 여미랑 ( 구 고우당 )

여미랑(구 고우당)은 아픈 역사를 잊지말고 하룻밤 묵으면서 만든 추억도 함께 잊지 말자는 의미로, 일제시대의

건축물을 활용하여 일본식 가옥을 체험 할 수 있는 숙박과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수 있는

예쁜 찻집이 있다.

( 이곳은 그냥 지나가기만 했다 )

 

⑬ 초원사진관

영화 심은하,한석규의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이다

원래는 차고였다가 촬영 세트로 지어졌고 이후 철거되었다가 군산시가 복원하였다

 

군산의 유명한 빵집인 미성당은 갈때도 줄이 올때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먼발치로 보고만 지나갔다

 

⑭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이다.

명칭의 유래는 마을이 위치한 행정 구역 명칭에 따라 철로 주변에 형성된 마을을 경암동 철길 마을이라 불렀다.

1944년 일제 강점기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루었고 1970년대 들어 본젹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경암동 철길은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
    1950년대 중반까지는 “북선 제지 철도”로 불렸으며 1970년대 초까지는 “고려 제지 철도”, 그 이후에는 “세대 제지선”
    혹은 “세풍 철도”로 불리다 세풍 그룹이 부도나면서 새로 인수한 업체 이름을 따서 현재는 “페이퍼 코리아선”으로
    불리고 있다.

    9시반부터 3시반 정도까지 6시간의  근대 문화도시 군산의 알찬 도보 여행이었다.
    틈틈히 다녀온곳을 상세하게 올릴것이다.
    ( 각 여행지 소개에 대한 글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군산시 문화관광,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전라북도 토털관광
    사이트를  참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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