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콤파스로 원을 그리듯이 시,군단위로 탐방하면서 조금씩 그 반경을 넓혀 나간다.
이번엔 경남 합천 지역으로 단독 여행이다.
합천의 유명한 여행지로는 해인사와 황매산이 꼽히고 영상테마파크도 가볼만 하다.
그렇지만 혼자 하는 여행은 주로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곳을 조용히 찾는 편이다.
이번에도 지도를 들고 합천의 북쪽인 야로면을 시작으로 묘산면을 찍고 합천읍을 경유해 쌍책면을 지나는 여정으로
다녀 오게 되었다.
하나 하나 올리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듯 해서 ( 내가 참조 할려고 ) 다닌곳을 뭉뜽그려 올려 본다,
1. 향교,서원 탕방
합천 지역에는 향교와 서원이 비교적 많다.
향교는 4곳 ( 합천 향교, 강향 향교,삼가 향교, 초계 향교) 이 있는데 그중 합천 향교와 강향 향교를 다녀 왔다
서원은 3곳 ( 옥계서원, 옥전서원,덕원서원 )이 있는데 옥전서원과 덕원서원을 다녀 왔다.
향교와 옥전서원은 개방되어 있고 안을 볼수 있었지만 덕원서원은 개방이 안 되어 있어 담 너머로 서원의 형태만
가늠하고 온게 좀 아쉬웠다
합천 향교
강향 향교
옥전서원
덕원서원
2. 문화재 탐방-보물, 국가민속문화재.도 문화재자료.사적
보물 제 129호인 월광사지 동.서 삼층석탑을 제일 먼저 찾았었고 국가민속문화재 제206호인 조선 선조때 선전관이었던
윤사성의 집 묘산묵와고가, 경남 문화재자료 제59호이며 우암 송시열의 글씨를 볼수 있는 합천8경의 하나인 함벽루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중인 사적 제 326호 옥천고분군을 찾았다.
묘산묵와고가는 문이 잠겨 있어 아쉬웠다.
월광사지 동.사 삼층석탑
묘산 묵와고가
함벽루
옥전고분군
3, 늪지,박물관
합천의 습지인 정양늪 생태공원 ,생태학습관과 합천 박물관을 다녀 왔다.
그밖에 야로면의 효부문, 화양리 야천신도비. 대야성 , 합천창녕보등을 보았다.
합천에서의 7시간 ( 중식 시간 포함 ) 차로 다녔기 때문에 비교적 많이 볼수 있었다.
오후 들어서는 바람이 약간 있었지만 미세먼지는 없고 따뜻해서 다니기 적당한 날씨였다.
추후 시간나는대로 하나 하나 세세한 내용과 사진을 올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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