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20 익산포항선-새만금포항고속도로 ) 익산 방면 진안마이산휴게소 설경

空空(공공) 2019. 1. 18. 04:30
반응형

여행사를 통한  군산으로의 당일 버스 여행. ( 1월 12일 토요일)

일기 예보는  미세먼지가 좀 있지만 오전은 흐린 날씨에 오후는 맑아 진다고 했다..더구나 포근한 날씨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웬걸 지리산을 지나면서 눈발이 날리더니 눈이 오기 시작한다.

내리는 눈발에 조금씩 쌓이는듯 싶다..

진안 마이산 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위해 정차를 했는데 사방이 온통 눈꽃이다.

 

대구에서는 좀처럼 쌓이는 눈을 볼수가 없는데 대구를 벗어 나고 보니 이렇게 쌓이는 눈을 영접한다

휴식 시간 20분을 이용해 진안마이산휴게소의 전망대를 올랐다.

 

진안마이산휴게소는 전북 지역 여행을 할때면 들리는 휴게소고 전망대에도 몇번 올라 와 본적은 있다

그러나 그때 보이던 풍경과는 전혀 다르다.

그땐 여기서 마이산이 보였었는데 눈발이 날리고 잿빛인 하늘탓인지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

 

이  진안마이산 휴게소는 익산포항선 ( 새만금포항고속도로 ) 의 익산방면 유일한 휴게소이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새萬金浦項高速道路, 고속국도 제20호선)은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을 기점으로, 경상북도 

 포항시를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잇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이다. 장수 ~ 대구 구간은 장래 계획만 수립되어 있는

상태이다 

 

* 2016년 10월의 사진

전망대에서 마이산이 보였었다..

대구 지역에 사는 사람은 흔치 않은 경험이다..

그런데 저녁에 올때 보니 언제 눈이 왔냐 싶게 말끔히 녹아 있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