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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1482

( 경주 여행 ) 배동 삼릉

경주 삼릉은 경주 남산의 금오봉을 오르려면 보고 가는 곳이다 금오봉을 2번 올랐지만 그간 지나치기만 했었다 이번에는 오롯이 삼릉을 보기 위해 등산로를 찾았다 입구의 국립공원 탐방 지원센터의 직원분이 금오봉을 가느냐 묻는다 "오늘 같은 무더위에는 지양하는 게 좋다"라고 하시는데 삼릉만 보고 온다니 잘 갔다 오라 하신다 ▶ 사적 경주 배동 삼릉 (慶州 拜洞 三陵) 경주 배동 삼릉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밑으로부터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등 박 씨 3 왕의 무덤이라 전하고 있다. 무덤은 모두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신덕왕릉이라 전해오는 가운데의 무덤은 1953년과 1963년에 도굴당하여, 내부를 조사한 결과..

인상 깊은곳 2023.11.05

( 여수 여행 ) 자산전망대, 나무애그림 카페

오동도에 가려면 오동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게 좋다 공영주차장은 지상이 있고 건물이 있는데 지상은 주차면수가 적어 보통은 건물에 주차를 하게 된다 이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전망대가 있다 오동도를 다녀 온 뒤 우리는 케이블카는 타지 않을 거여서 전망대에서 잠시 전망을 보고 왔다 여긴 여늬곳처럼 행문의 자물쇠가 아닌 "소원펜던트"가 잔뜩 달려 있었다 한 개당 5천 원이니 정말 어마 어마.. 소원펜던트는 카페 전망대에 있는 나무애그림에서 살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그냥 팥빙수만 먹었다 소원은 마음 속으로 적는 걸로.. ☞ 8월 13일 아내 친지

인상 깊은곳 2023.11.04

군위 사유원 카페 가가빈빈 ( 嘉嘉彬彬)

사유원에 대한 개략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 군위 가볼만한 곳) 힐링 명소 사유원 (tistory.com) ( 군위 가볼만한 곳) 힐링 명소 사유원 경북 군위에 있는 "사유원"은 코로나 이전 조성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곳이다 2021년 9월 개장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 볼 기회를 가지던 중 친구들과의 방문 기회가 다른 이유로 무산되고 아 xuronghao.tistory.com 사유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카페 '가가빈빈'이다 '가가빈빈'은 논어에 나오는 말인 문질빈빈 ( 文質彬彬 )에서 가져온 것으로 생각되는데 " 꾸밈과 바탕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어야 된다" 라는 내용이다 사유원의 공간과 시설물을 보고 이곳까지 천천히 올라오면 2시간~3시간은 소요된다 이곳 '가..

인상 깊은곳 2023.11.02

대구 서구청옥상생태공원-국화 전시회

대구 서구청 옥상 생태공원에 국화 전시회를 한다는 지역 신문에 게재된 내용을 읽고 주말 오후에 잠시 찾았다 평일에만 공개한다는 걸 모르고 찾아갔는데 다행히 잠깐 올라 가 볼 수 있었다 서구청 옥상생태공원의 국화 전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된다 관람은 평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이다 다륜대작, 가든멈, 대국, 소국, 아스타 국화 등 600여 개의 국화화분이 전시되고 있었다 서구청 옥상생태공원은 환경부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2016년 7월 준공하였고 면적 1,196㎡이며 구절초, 원추리, 기린초, 백리향 등 다양한 꽃이 식재되어 있는 곳이다 2020년 6월 19일 다녀 오고 포스팅한 적이 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2..

인상 깊은곳 2023.11.01

( 군위 가볼만한 곳) 힐링 명소 사유원

경북 군위에 있는 "사유원"은 코로나 이전 조성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곳이다 2021년 9월 개장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 볼 기회를 가지던 중 친구들과의 방문 기회가 다른 이유로 무산되고 아내와 둘이 다녀오게 되었다 이곳을 선뜻 찾지 못한 이유는 입장료가 좀 되기 때문이다 사전 예약제로 입장하는 이곳은 관람하는데만 평일 기준 50,000원, 주말 공휴일은 69,000원이다 국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나 식물원에 비하면 과하다는 생각이 드나 하루 300명만 입장시키고 70만㎡을 깨끗이 관리하려면 그 정도 비용은 받아야 할 것이다 런치나 디너도 할 수 있는데 소수 예약제여서 이것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 런치 ( 평일 11만원 주말 12만 9천 원 사담 몽몽미방 ). 디너 ( 평일 20만 원. 주..

인상 깊은곳 2023.10.30

( 경주 여행 ) 상서장

경주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아마 가장 가까운 문화재는 경주 오릉일 것이다 하지만 서라벌 대로에서 좌회전하여 조금 들어가야 한다 서라벌 대로변에서 바로 볼수 있는 문화재는 "상서장"이라 할 수 있다 오히려 대로변에 있어 지나치기가 더 쉬운 곳이다 경주에 올 때 마다 궁금했었는데 이 번에 혼자서 찾는 탐방길에 들러 보게 되었다 ▶ 경상북도 기념물 상서장 (上書莊) 최치원이 임금에게 글을 올리던 장소이다. 최치원은 통일신라 후기의 학자로, 12세 되던 경문왕 8년(868)에 당나라로 유학하여 18세에 과거급제 한 후 벼슬길에 올랐다. 헌강왕 11년(885)에 귀국하여 진성여왕에게 시무 10조(時務十條)를 올리는 등, 어지러운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노년에는 가야산, 지리산 등 명산에 은둔하며 지내다..

인상 깊은곳 2023.10.29

광양 3대불고기-시내식당

여수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한 곳을 더 둘러보자고 하니 점심을 먹고 일찍 가자 하신다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광양의 "시내 식당"이다 시내 식당은 검색을 통해 찾아 갔는데 당초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니었다 광양불고기는 경남 언양불고기와 더불어 정말 유명하다 광양불고기는 석쇠에 구워 먹는 것이 특징이다 시내 식당은 광양불고기의 원조집으로 3대째 50년 넘게 참숯 불고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 집에선 일명 '빨간 국'이라 일컫는 광양불고기 전통 국이 유명하다 한다 1955년에 개업해 창업주 원길수에 이어 배일선부부가 운영을 하고 지금은 아들인 배성진대표가 운영을 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광양이 불고기로 유명해진건 아래와 같은 전설 때문이라 한다 과거 광..

( 여수 여행 ) 만성리 해수욕장 ( 검은 모래 해변 )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곳은 검은 모래 해변이 있는 '만성리 해수욕장"이다 젊었을 때 이 곳을 찾은 적이 있는데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건 이곳 검은 모래가 신경통에 좋다고 해 찜질을 했었다는정도 이 곳을 가려면 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일제 시대때 강제 동원된 노역자들이 삽과 괭이,망치로 일일이 파낸 "마래 터널"이다 차량2대가 동시에 교행 할 수 없어 터널 앞 신호등을 보고 진입하여야 하는 곳이다 ▶만성리 해수욕장 ( 검은 모래 해변 ) 길이 540m, 폭 25m 정도의 백사장과 평균수온 25℃로 따뜻해서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지이다. 이곳의 백사장에 깔린 검은모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검은 모래로,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아서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켜 신경..

인상 깊은곳 2023.10.25

대구 정원박람회-하중도

참 우리나라 사람들 대단하다 지난달 추석 전인 9월 28일 가을꽃을 보기 위해 하중도를 찾았을 때 10월 2째주 개최되는 "2023 대구 정원 박람회 " 준비를 막 시작하고 있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3633 가을 9월 28일 하중도- 10월 정원박람회 준비 매년 봄,가을이면 한 번은 찾는 하중도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올해도 추선 연휴 첫 날 혼자 조용히 칮았다 올해는 여기 하중도에서 "대구 정원 박람회" 를 실시 ( 2023년 10월 13일~10월 xuronghao.tistory.com 2주 만에 멋진 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그리고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도 만개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구 정원박람회는 올해 처음 시작 되는것 같다 정원박람회 관련 내용..

플라자호텔 결혼식

지난 9월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었다 호텔 결혼식에는 참 오랜만에 참석을 한다 비용이 만만치 않았겠지만 이동 없이 식사..그중에서도 코스로 먹은 게 아주 편했다 축가도 FT 아일랜드의 보컬 김홍기가 해 주고 주례가 없는 결혼식..신랑,신부 아버지의 덕담 그리고 이어진 식사 1. 견과류가 들어간 코코넛 브레드 2. 황도미 (도미 국내산)와 참치 (다랑어 원양산) 카르파치오에 아브루가 케비어와 마이크로 새싹 3. 수제파스타를 곁들인 바닷가재 그라탱과 관자구이 ( 가리비 중국산)에 모네이 소스 4.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 소고기 호주산 )에 포트 와인 소스 컬리플라워 감자 퓨레.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토마토 콩피 5. 잔치 국수 ( 소고기 국내산 한우, 국내산 배추, 고춧가루 ) 6. 딸기무스 ..

인상 깊은곳 2023.10.21

향일암 주차 방법 그리고 갓김치

향일암은 많은 분들이 찾으시기 때문에 자칫하면 주차 공간때문에 길에서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향일암에 가기 위해 우린 둘째날 오전 일정으로 잡았는데 참 잘했다 싶다 돌아 오는 길에 많은 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기 때문이다 향일암 주차 방법 1) 향일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10분 초과 200원 일 최대 5천원 2) 향일암 임시 주차장 공영주차장 아래 군부대 앞 임시주차장 요금 무료 3) 향일암 주차장 인근 상가 이용 커피 한잔 하고 2시간 무료 이용 군부대앞 임시주차장은 무료다 향일암 올라 가는 길 좌우로는 많은 상점들이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갓김치를 파는 곳이다 여수 돌산의 갓김치는 유명하다 갓김치는 갓 잎에 양념을 얹어 만든 김치다. 갓 특유의 독특한 향에 감칠맛과 매운맛이 더해져 많은 사..

인상 깊은곳 2023.10.15

(여수여행) 싱싱게장마을-게장 무한리필

여수 여행 둘째 날 점심은 당초 나의 계획은 향일암 근처에서 먹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시간이 이르기도 하고 일행중 한 분이 게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기에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당초 조금 일찍 갔더라면 좋았을텐데 점심시간 맞추어 간 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 찾아간 곳은 여수 시내 (문수동 ) "싱싱 게장마을"이다 골목 주택가에 있는 식당인데 찾아가니 엄청난 대기가 있었다 주차도 주차장이 뒷편에 있긴 한데 이미 만석이고 근처에 알아서 주차할 수밖에 없었다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 같았다 찾아 간 시간이 1시쯤 되었는데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 다른 곳으로 가자는 일행도 있었는데 ( 나 포함 ) 다수결에 의해 기다리기로 했다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1시간 30분이 지나니 입장이 가..

( 여수여행) 세계박람회기념관, 오동도 세계박람회 유치기념관

여수에는 세계박람회장안에 세계박람회 기념관이 있고 오동도에 세계박람회 유치기념관이 있다 2곳 다 다녀 오게 되었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전망을 보고 차를 한잔 마신 뒤 무료 관람 시설인 엑스포기념관을 찾았다 엑스포기념관은 아트갤러리와 함께 한국관에 위치하고 있다 가는 길 도중 '바다 숲 갤러리'를 지나쳤는데 시원한 바람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잠시 관란을 하고.. ▶ 세계박람회 기념관 엑스포 당시 한국관이었던 곳으로, 2014년 5월 31일에 기념관으로 새롭게 개관하였다 세계박람회 역사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는 콘텐츠 구성과 함께 모형 영상쇼, 4D영상 태풍 시뮬레이션, 해양탐사로봇 작동 등 해양과학기술의 미래를 담은 기념관이다. ○ 운영시간 : 주중 10:00~19:00 / 주말 9:00~1..

인상 깊은곳 2023.10.11

가을 9월 28일 하중도- 10월 정원박람회 준비

매년 봄,가을이면 한 번은 찾는 하중도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올해도 추선 연휴 첫 날 혼자 조용히 칮았다 올해는 여기 하중도에서 "대구 정원 박람회" 를 실시 ( 2023년 10월 13일~10월 17일 ) 하는 관계로 한창 조성중이어 간단하게 코스모스만 보고 왔다 작업 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10월 10일쯤 조성을 완료한다고 한다 그 때 다시 한 번 칮아 봐야겠다 ▶ 2023 대구 정원 박람회 - 일시 : 10월 13일 (금) ~ 10월 17일 (화 ) 5일간 - 장소 : 노곡동 하중도 일원 - 행사 프로그램 - 테마가 있는 정원전시 ▶ 2016년 10월 1일 ▶ 2017년 9월 2일 ▶ 2018년 9월 23일 ▶2019년 9월 16일 ▶2020년 코로나로 출입 통제 ▶2021년 9월 20일 ..

( 여수 여행 ) 향일암 가는 길-카페 여담소

향일암을 오르면서 보니 팥빙수 집이 보였다 내려오면서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일행들을 꼬드겨(?) 들어 갔다 땀 흘리며 걸어 내려 온 뒤라 시원한 실내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눈꽃 팥빙수를 시켜 먹으면서 더위를 식혔다 카페 실내 분위기도 아기자기한게 주인의 감성을 느낄 수도 있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는데 "밖에도 예뻐요"라는 말을 듣고 별도의 문으로 나가 마련된 자리도 담았다 향일암을 오르 내리면서 한 번 쉬거나 땀을 식히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 8월 12일

인상 깊은곳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