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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 931

노장은 죽지 않는다..돌아올뿐-익스펜더블 3

하나의 영화에서 보기 힘든 관록의 배우들이 모였다 익스펜더블1,2에 이은 시리즈 3탄 이번엔 멜 깁슨.해리슨 포드,웨슬리 스나입스가 새로이 가세했고 조로로 유명한 안토니오 반데라스 ( 나이가 55세인데도 여기서는 엄청 젊어 보인다)도 합류했다 1.2편에 나왔던 브루스 윌리스가 이번에 안 나왔다 척 노리스도 안 보이고.. 장 클로드 반담역할은 멜 깁슨이 등장했다 다음 4편은 누가 나올려나. 스티븐 시걸이 나오면 재미있겠다.. 더도 말고 오락 영화로 보면 딱이다 당대를 호령하던 배우들을 한자리에 볼수 있다는것으로 즐겁다 다만 주름지고 늙어가는 그 모습들이 조금 안스러울뿐이다 시리즈 1,2편 보다는 스토리가 단단하고 전투 액션이 화끈하다 현재의 할리웃 최고의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은 자기의 영원한 우상인 실..

영화/외국영화 2014.08.25

내 마음속에도 먹먹한 안개가-영화 해무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연극으로 먼저 만들어지고 그리고 "해무"로 만들어졌다 지난 10월8일 밀입국자 60명을 중국 어선으로부터 인수한 여수 선적 제7 태창호 선장 이판근씨(43)와 선원 7명은 완도 근해에 이르자 선미 쪽에 있는 1평 남짓한 그물 창고에 한족 25명을 밀어넣었다. 그물 창고 위쪽에 육중한 나무 덮개가 있었는데도 해양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닐로 포장해 묶은 그물뭉치들을 창고 위에 쌓아 결과적으로 이들을 죽인 셈이 되었다. 사망자들은 목숨이 경각에 달렸어도 그물과 어구의 무게가 1t이나 되어 나무 덮개를 밀어올릴 수 없었다. 이들은 살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창고에 갇힌 지 3시간여 만에 연탄 가스에 중독되듯 무기력하게 하나 둘 질식사하고 말았다. 바로 옆 2.5평 ..

영화/한국영화 2014.08.18

(찾아 보는 감동 영화) 아이 엠 샘

2001년 제작되고 2002년 국내 상영되었던 아이엠 샘 ( i am sam) 을 뒤늦게 감상했다 1960년생인 숀 펜이 7살 지능의 샘 도슨을 연기한게 40대 초반이다 그 모습이 현세 불세출의 축구 스타 메시와 너무도 흡사하다 아마 영화 상영 당시는 아무도 그걸 몰랐으리라 ㅎ 특히 엔딩에서의 축구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은 메시다 그리고 이 영화는 비틀즈의 헌정 영화 같기도 하다 영화 곳곳에 비틀즈의 음악과 비틀즈 (특히 존 레논)에 대한 이야기가 샘 도슨을 통해 보여진다 실제론 자기 아들이 그린 여자친구 루시의 그림 제목인 존 레논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음악에서 샘 도슨의 딸의 이름인 루시 다이아몬드 도슨을 땄다 또한 변호사 리타 해리슨의 이름도 리타는 "Love..

영화/외국영화 201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