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원작 ( 노자와 히사시의 1998년 동명의 소설 )이 있는데도 영화가 별로라 여겨진 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연출을 한 이승준 감독은 별다른 필모그래피가 없고 영화 해운대, 퀵의 조감독 출신이다 연출, 각색, 연기 3박자가 좀 엇갈린 영화라 해야겠다 주연을 맡은 이정현,문정희.진서연등 여배우가 비슷한 성향으로 한 영화에서 비슷한 성격의 다른 배역으로 출연한 것도 미스 캐스팅이라 할 수 있다 2022년 8월 개봉해 6만 8천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더운 여름 날 시원함과 스트레스를 날리려고 영화관을 찾으신 분들한테는 영화 러닝타임 88분이 꽤나 길고 덥게 느꼈을 것 같다 단언컨대 이 정현 배우는 액션, 범죄 영화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멜로나 스릴러물에 어울리는 배우이다. 문정희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