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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19/06 31

다담뜰 한식뷔페 엑스코점

이웃분들이 엑스코 2층에 다담뜰 한식 뷔페가 생겼는데 싸고 괜찮다고 이야기하신다.얼마전 전단지를 보고 한번 가 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던 차에 어버이날 친지 형님과 찾게 되었다. 다담뜰 한식뷔페는 대구서 창업한 프랜차이즈다..2014년 1월 대구 동구에서 시작하였고 당초 6,000원으로 음식값을책정,대중화된 요금으로 국민건강밥상을 실천하지는 취지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현재 대구를 비롯 경북및 일원에 17개의 가맹점을 내었으며 매장별로는 임대료등 여건으로 가격이 조금 다를수 있는모양이지만 내가 찾은 엑스코점은 성인 8천원, 초등학생 7천원을 받고 있었다. 식사 시간이 1시간이라고 안내하고 있는데 강제성을 띄지는 않는다,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좌석도 많고 사람도 아주 많이 찾는듯 했다 여기 엑스코점은 본사 직영..

아트도서관-이철수 판화전,미술품 경매이야기

지난 5월 "아트도서관"에 첫방문을 했다 바로 회원 가입을 하고서는 가봐야지 하고 생각을 하다가 한번도 못 갔었다..☞ 2019/05/09 - [인상 깊은곳] - 미술(예술)전문 개인 도서관-대구 아트 도서관 그간 몇번의 강연 행사와 미니콘써트가 있었는데 매번 평일 저녁이어 참석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허도환 아트도서관장님의 미술시장 이야기, 그리고 회원이신 "다움 드라마연구센터" 진혜전소장님의 강연이 있다고 해 평일 조금 무리를 해서 참석을 해 보았다.. 도서관내 갤러리에서는 이철수 판화전이 열리고 있었다.행사 시작전 도착한탓에 지난번 못본 도서관 내부와 갤러리를 잠시 둘러 볼수 있었다. 관심이 가는 책들이 보였다..이런 책도 있었구나..국보및 문화재관련 도서..그리고 사진독립선언서와 신문 기사인데 나..

인상 깊은곳 2019.06.14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이순재,권유리 (소녀시대 유리)

이순재 선생의 연극이 대구에서 있다길래 진즉 예매를 했었다. 지난 6월 8일_9일 양일간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있었던 "앙리 할아버지와 나"라는 공연을 이순재 선쟁의 캐스트에맞추어 예매를 하고 9일 낮 시간 공연을 관람했다. 소녀 시대의 유리 ( 권유리)와 탤런트 조달환도 같이 캐스팅된 공연이어 더욱 좋았다.이순재 선생은 현역 최고령 배우이자 최고참 배우이기도 하며 많은 연기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분이시다1934년생이니 우리나이로 86인데도 아직도 정정 하시다. 출연하신 드라마,영화,연극은 세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고 2000년 들어 와서 거의 매년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난 2018년 "덕구"란 영화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은적도 있다.☞ 2018/04/24 - [영화/한국영화] - 영화 덕..

제10회 대구 꽃 박람회

올해는 못가나 했는데 일요일 자투리 시간이 있어 냉큼 다녀 왔다제10회 대구 꽃박람회..내가 다녀 오고 포스팅 시작한게 2015년이니 포스팅만 5번째 ..2013년부터 빠지지 않았으니 7년째 개근이다..2018/06/06 -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 플라워아트 전시가 돋보인 제9회 대구 꽃 박람회-꽃愛 빠지다2017/06/09 -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 대구 꽃 박람회2016/06/11 -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 대구꽃 박람회2015/06/09 -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 꽃 박람회 꽃박람회는 매년 내용이 조금씩 바뀌는것 같아 보는 재미가 있다.올해는 특별조성관을 비롯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행사,세미나로 예년보다 풍성하고 규모가 있는것 같다.입장료..

미씽 사라진 여자-상대방에 피눈물나게 하면 내눈에도 피눈물난다

어떻게 보면 아주 평범한 영화로 끝나 버릴 것을 공유진, 엄지원이라는 연기 잘하는 여배우들의 더블 캐스팅과 그녀들의 열연으로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가 되었다. 그러나 장르적인 한계 때문인지 100만이 조금 넘는 관객 동원은 아쉬움이 남는다. 언제가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깊숙이 스며들어온 외국인 이주 여성들의 삶은 앞으로도 영화든 뭐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이 되어질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 영화는 마동석,윤계상의 범죄 도시가 나오기 이전까지 조선족 동포를 좋지 않게 묘사한 영화로 기억될 뻔 했다. 난 영화처럼의 어린 아이는 아니었지만 아이를 동포에게 맡겨본 적이 있기도 해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조선족 동포가 어둡게 묘사되어지는 것이 어떤 점에서는 좀 안타깝게 생각된다 엄지원,공효진 두배우가 열연을 했지만 ..

영화/한국영화 2019.06.11

US 여자오픈 우승-이정은6.한국여자프로골프에 유난히 많은 동명이인

지난주 월요일 아침은 세계 각지에서 들려 오는 한국의 젊은 남녀들의 소식들로 정말 굉장했다. 아직도 기억에 선명한 그 유명한 박세리선수가 맨발의 투혼을 발휘해 우승을 했던 대회 .US 여자 오픈에서 2017년 KLPG에서 올해의 선수,상금왕을 차지하고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해 수석을 차지 올해 LPGA 처음 출전한 이정은6가 최종 6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던것이다... US 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것은 10번째이며 ( 선수로는 9번째,박인비 선수가 2번 우승 ) 상금 100만불을획득 단박에 상금선두가 되고 올해 신인왕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되었다. 그런데 안터뷰를 하고 보도를 하는중에 외국 기자가 이름이 이정은 6라는것에 의문을 표하고 이상하다는듯이이야..

스포츠,건강 2019.06.10

카페 오디너리 히어로즈 ( ORDINARY HEROES ),카페베네 울산정자해변점

카페를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가끔 친구들을 만나거나 하면 가게 된다.그래 봐야 일년에 서너번이지만..지난 4월과 5월 각 한차례씩 다녀 왔다.. 카페를 자주 가시는 분들은 이게 뭐 포스팅 거리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내게는 자주 없는 경험이다..그래서 기록으로 남긴다 ● 봉산동 오디너리 히어로즈 초등 총 동창 체육대회 갔다가 끝난뒤 몇몇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려고 근처 카페를 찾다가 찾아 간곳이다 상호간판이 아주 작은게 특징이다..아는 사람에게는 좋은 장소 카페 이름이 특색있다, 오디너리 히어로즈 ( 보통의 영웅들.Ordinary Heroes ) 우린 모두 오디너리 히어로즈다. 부산의 한 친구가 목청이 커서 좀 눈치가 보였다. 젊은 손님들이 속으로 주책바가지라 생각하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난 화장실..

금호강 산격야영장, 검단동 무료 오토캠핑장

금호강변에 무료 캠핑장이 생긴다대구 북구청이 사업비 15억을 들여 작년부터 검단동 금호강변에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휴식을 위한 무료 캠핑장을조성하고 있다위치는 금호 1교와 금호 2교 사이 ( 주소 : 북구 검단동 458-4 일원 )에 9,920 ㎡의 면적으로 오토캠핑장(16면), 관리동, 다목적광장, 편의시설, 놀이시설등이 있다.7월에 시범 운영및 개장 예정이다 그리고 기존 산격 야영장도 있다 ( 산격동 1477-1 산격대교 근처 )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주말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아래는 산격야영장..갈퀴나물꽃 나도 언제 가족들과 고기 구워 먹으러 한번 와야 겠다.. ☞ 5월 12일 1차 방문 5월 25일 2차 방문 팔공산 둘레길을 걷고 나서 다시 한번 찾았다지난번 들렀을때는 임시 개장..

제주 돌문화 공원-제주를 한번에 알수 있는곳

3월 2번의 제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제주 돌문화 공원을추천할것이다. 1999년 기획되기 시작하여 민관공동작업으로 100만평의 드 넓은 대지위에 아직도 조성되고 있는 돌문화공원은 환경을 기반으로 제주의 정체성,향토성,예술성등 제주다움을 볼수 있는 유일한곳이었다..공사 시작한지 7년만인 2006년 6월 3일 문을 열었으며 규모가 워낙 커서 계획을 잘 세우고 돌아 보는것이 좋다. 매표후 15~20분을 걸어가야 ( 주위를 둘러 보며 ) 하늘 연못과 제주돌박물관을 만날수 있는데 못해도 돌박물관은 꼭 보고 오는것이 좋다. 돌 박물관은 특이하게도 자연 환경과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지하에 지어졌다. 넓은 주차장에 차가 없어 처음에는 잘못 온줄 알았다매표..

어쩌면 잊혀졌을 풍경-제주 4.3 생존 희생자 그림기록전

지난 3월 제주 방문시 제주 4.3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있었던 제주 4,3 생존희생자들의 그림기록전 (2.16~4.14) 내용들이다.생존 희생자 18분의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다,치유 과정으로 진행된 생존 희생자 그림채색 사업의 결과물인 그림 원화와 사진과 인터뷰 영상,아카이브가 있다 다 보진 못했지만 한분 한분 사연들이 아프다.다신 이런일이 일어나면 안된다.. 푸른 발자국의 서사파트 2 거기 동박꽃 하나라도 9분의 이야기 박춘실 할머니 1931년생심부름을 가던중 이유없이 붙들려가 죽창에 찔려 상해를 입었다양성보 할아버지1929년 제주시 노형동에서 태어났다 막내 아들로 태어나 일본에서 소학교를 마치고 해방이 되고 제주에 와서4.3 당시 백부댁으로 가던중 산 사람으로 오인해서 총상을 당했다오인권1948..

팔공산 둘레길 1코스 ( 갓바위 만남의 광장-백안동 팔공문화원 )

부처님 오신날 팔공산 둘레길 안내 센터 들러 조만간 1코스부터 걸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조만간이 그리오래 걸리진 않았다. 팔공산에는 예전에도 왕건길,팔공산 올레길등으로 기존에 걷는 길이 있었지만 올해 들어 대구와 경북이 서로 공동으로협력하여 팔공산 주위 108KM 16구간의 길을 조성하였다.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동구와 북구,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군위군의 2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의 시·군·구에 걸쳐 있는 걷는길이다. 2011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고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올해 최종 조성되었다. 16개 구간 108KM를 다 걸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코스 부터 걸어본다.출발점인 팔공산 갓바위 만남의 광장 ( 팔공산 둘레길 안내센터 )까지 차를 타고 와서 팔공문화원까지 걷고난 다..

인상 깊은곳 2019.06.05

한화 웹드라마 -당신과 나의 거리 63피트

먼저 유튜브에 공개 된 영상을 올린다. 이 영상은 한화의 6부작 웹드라마인 당신과 나의 거리 63피트이다 이 웹드라마를 본건 블로그 이웃인 '라디오키즈"님의 글을 보고서이다 ☞ 당신과 나의 거리, 63피트... 다이내믹한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응원하는 한화 웹드라마를 추천합니다 ( https://www.neoearly.net/2470933 ) 한화그룹 임직원들의 소양 교육을 위해 제작된 웹드라마로 직장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례들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몇개의 에피소드로 풀어 내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피소드당 10분~15분 내외로 6편을 다 보는데 1시간 30분이 걸리지 않는다 * 직장 의무 교육 1) 산업안전보건법 제31조에 근거를 둔 산업안전보건교육 2)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TV 2019.06.04

영화 기생충-냄새와 날씨로 관통한 블랙 코미디

기생충을 개봉하는 날 보고 와서 ( 평소의 생활 리듬이 깨졌다 ) 다음날 약간 노곤한 상태로 평소처럼 포털 기사를둘러 보는데 영화를 보고 와서인지 두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 5월 31일 ) 하나는 성적지향·성별정체성·학력 등을 사유로 고용·거래·교육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20대국회에 들어와 한건도 발의 되지 않고 있고 17,18대에 발의한 법안들은 폐기되었고 19대 때는 반대에 부딪혀 법안을철회했다는 내용이다.또 하나는 강남의 어느 유명 강사가 있는 학원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부모들이 새벽부터 와서 줄을 선다는내용의 기사였다..평소 같으면 대수롭지 않게도 넘어갈 기사였는데 전날 영화를 보고 와서인지 좀 다르게 읽혀졌디.. 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다양한 생각..

영화/한국영화 2019.06.03

2019 더 빅 페어 (the Big Fair )

지난 5월 9일 부터 엑스코에서 있었던 빅페어 전시회에 다녀 왔다.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 참관이 목적이었는데 바로 옆에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무료 전시인데안볼 이유가 없다"없는거 빼고 다 있는 "전시라더니 정말 별별 업체들이 다 나온것 같다주로 소비재 상품들이 많아 필요한것들을 저렴하게 살수 있는것도 있지 싶다 할리데이비슨 처럼 오트바이 소리내는 장치도 나왔다..ㅋ특이한 거울들요즘 캠핑카도 이런 전시에 빠지 않는다.조명예쁜 그릇들맛있어 보이는 치킨마카롱웨딩 페어도 진행물품 경매 행사12월에 또 다시 열리는 모양이다 눈에 탁 틔는 특별한것은 없었다

생일 대게잔치그리고 몽돌 해변 산책,

올해 영덕 대게 축제에 가서 대게를 실컷 먹었는지라 올해는 더 이상 게를 먹는 기회가 없을줄 알았다.☞ 2019/04/06 -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 영덕 박달대게 먹기 작년에 고희연을 가지신 친지 형님의 생일날 울산에 있는 조카가 초대를 했다조카는 지인 찬스를 활용해 대게를 사 놓고 우릴 기다렸다.박달대게 못지 않게 살이 꽉 찬것이 아주 먹을만 했고 값도 저렴한것이 많은 인원들이 아주 포식을 했다. 능숙하게 손질까지 해줘 친지 분들이 모두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으니...^^ 다리를 잘라 내고 게딱지는 또 따로 긁어냈다속이 꽉 찬게 아주 먹을만 했다 여기다 밥 비벼 먹었다 ㅋ생신 축하 드립니다.^^ 게로 포식을 한 다음 걸어서 10분이면 되는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다..볕은 약간 따가웠지만 아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