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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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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32

대구 이곡장미공원-5월의 마지막에서

대구에도 규모는 큰편이 아니지만 장미 공원이 있다달서구 이곡동의 "이곡 장미공원"이다 매년 장미꽃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지난 5월11일~13일 실시되었다축제가 열리는 때를 피해 지난 26일 5월이 가기전에 다녀 오게 되었다 이곡 장미공원은 15,000 ㎡ 의 넓이에 지난 1998년 1월에 조성이 되었다그중에 4,792㎡에 122종 14.715그루의 장미가 2009년 5월에 식재되어 매년 5월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곳이다 마더스데이작고 동그란 모양을 가지며 밝은 검붉은 색을 꽃을 지니고 밀집하여 자람핑크퍼퓸향이 매우 강하고 큰 겹꽃로즈어드 샤틀렛고전적 특성을 갖춘 향기가 은은한 매우 큰 겹꽃 . 8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개화마리에케밝은 오렌지색을 띈 중간 크기의꽃 .6월에서 8월까지 많은 꽃을 개화. 화..

인상 깊은곳 2019.05.31

갓바위입구 팔공산자생식물원,팔공산 둘레길 종합 안내센터

갓바위 입구에서 일행들이 갓바위로 올라 가는걸 보고 난 입구의 여러곳을 둘러 보았다.팔공산 자생 식물원은 3년전 이맘때 다녀 온곳인데 그때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졌다 ☞ 팔공산 자생식물원 그리고 보은사 ( https://xuronghao.tistory.com/568 ) 갓바위 찾는 사람은 많지만 입구의 이곳은 아직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것 같다꽃과 식물이 그때 보다 많아진듯 하지만 3년여의 기간을 생각하면 큰 발전을 이루지는 않은것 같기도 하다..2012년 12월 착공해서 15억의 시비가 투입되어 2014년 8월 준공되었다 제일 먼저 반겨 주는 연못 그리고 노랑 붓꽃노랑 붓꽃불두화..수국과 좀 헷갈린다꽃창포 : 물의 습지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120CM이며 여러개가 난다꽃은 6~7..

영양 본신리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

영양의 두번째 일정은 금강송생태경영림 탐방이다. 금강송은 수피의 색깔이 짙은 황갈색이라 하여 황장목(黃腸木), 재질이 단단한 소나무다 하여 금강송(金剛松) 또는 강송(剛松) 겉이 붉은색을 띄고 있다고 하여 적송(赤松), 경북 봉화 춘양면에 소재한 기차역을 통해 전국으로 운송되었다 하여 춘양목 등으로 불리게 되었다. 금강산 줄기에서 태백산맥을 따라 강릉·삼척 등 강원도와 경북 울진·봉화군 일대의 백두대간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울진의 금강소나무숲길이 유명한데 우리가 찾은곳은 과거의 단순한 산림 자원 육성과 숲의 관리에 치중하던 산림경영에서 탈피하여 금강소나무 후계숲 조성과 물이 흐르는 계곡부의 먹이 사슬을 복원하고 자연과 조화 있게 살아가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하는 생태경영..

영화 악인전-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마동석,

조폭두목 ..이번엔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었다 마동석은 감독들과의 의리 때문에 범죄 도시이후 여러 영화( 브라더,챔피언,원더풀 고스트,동네 사람들)에거의 쉴틈 없이 겹치기로 출연했었다.그래서 그의 상품 가치 (?)가 거의 곤두박질 치고 비판의 목소리가 올라올때쯤 용하게도 이번 영화로 다시그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 올해 5월 제 72 회 칸 영화제에 심야상영 부문에 초청되었다..그만큼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액션이 화끈하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잔혹한 장면도 조금 나온다조폭두목, 경찰,연쇄 살인범의 간단한 예상 가능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 있게 그려냈다 영화에서 연쇄살인범으로 나오는 강경호 ( 김성규 분) 는 내용상 연쇄살인범 강호순사건과 일견 비슷해 보인다.강호순은 2006년 9월 부터 2008년 12월까지 1..

영화/한국영화 2019.05.28

영화 배심원들 그리고 국민참여재판에 대해

영화 배심원들에서는 8명의 배심원이 등장한다 실질적 이 영화의 주연이라 할수 있는 청년 사업가 권남우 (박형식 분), 배심원 대표인 법대생 윤그림 ( 백수장 분)요양보호사 2번 배심원 양춘옥 ( 김미경 분), 무명 배우인 3번 배심원 조진식 (윤경호 분), 40대 주부 4번 배심원변상미 ( 서정연 분), 대기업 비서실장 5번 배심원 최 영재 (조한철 분), 사체세신사 6번 배심원 장기백 ( 김홍파 분)취업준비생 오수정 ( 조수향 분) 등 8명이 등장해 2008년 시범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첫 재판을 모티브로첫 재판에서 볼수 있는 여러 가지 내용들을 탄탄헌 스토리로 엮었다 2008년에 도입된 "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약칭: 국민참여재판법 )"에 의하면 배심원은 사건에 따라5인,7인,9인의 ..

영화/한국영화 2019.05.27

100년 전통의 화원전통시장-5일장(1일,6일)

우연히 시장이 선걸 보고 들렀다가 양손 가득 한아름 시장을 보고 오게 된곳이다.가끔 가는곳에서 일을 보고 집으로 갈려는데 평소와 달리 화원시장이 북적북적 하길래 먼일인가 싶어 차를 근처에세우고 찾아가게 되었다. 도심은 상설 시장이지만 이곳 화원은 5일장인 모양이다.비교적 큰 시장은 1일,6일이 장날이라는 아내의 말대로 오늘이 장날이었다. 화원전통시장은 생각보다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좁은 시장 골목이라 많은 사람들에 부닥기긴 햇지만,, ▶화원전통시장 : 알고 보니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정기휴일 : 개별휴무 등록형태 : 등록. 등록(인정)년도 : 1914년 운영형태 : 공설시장 시장면적(대지면적/건축면적) : 1,193㎡(4,487㎡/1,733㎡) 건물형태 :..

인상 깊은곳 2019.05.26

2019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

▶대구-행복한 시민,자랑스러운 대구 대구 경북 각 지역의 축제,관광,행정,교육,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2019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가 올해는 일찍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 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작년은 10월에 열렸었는데 ( ☞ 2018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 https://xuronghao.tistory.com/1390 ) 올해는 일찍전시를 한것 같다 올해 참가 기관은 대구시를 비롯 26개 기관이다. 난 이곳에서 지역 행사 계획및 새로이 추진하는 문화 콘텐츠 정보를 입수해서 좋다 ▶ 대구 교육청-미래를 배운다.함께 성장한다▶ 청도-소싸움 축제 ▶ 문경-전국 최고의 장수 도시 ▶구미-5G.IT.기술혁명 선도 도시 ▶영양-불을 끄고 별을 켜다 ▶상주-MTB 대회 ▶성주-생명 문화 관광 도시 ▶..

( 팔공산 식당 ) 산골마을에-메밀전병,들깨국수,감자수제비

팔공산 대한수목원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았다. 팔공산에는 식당들이 많다.. 그래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눈에 띄이는 곳 아무곳을 찾아 들어 가기로 했다. 막상 차를 타고 가면서 정하지 않은곳을 찾아 가려니 쉽지는 않다..저기 괜찮은데 싶으면 지나치기 일쑤고..차들이 많으니 내 의사대로 움직이기가 힘이 든다. 쭈꾸미집이 보이길래 들어 갔다가 손칼국수란 간판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외관은 아주 허름하다.식당 입구에 커다랗게 "영업합니다"란 말을 써 놓았을 정도로 식당 같지 않아 보였다. 당초 이 식당을 갈려고 들어 왔다가 좀 더 안쪽으로 들어 왔다식덩 외관은 그렇게 깔끔해 보이지는 않는다.들어거는 출입구에 "영업합니다"라고 크게 붙여져 있었다식당 방안 테이블에 이렇게 낙엽이 꽂혀져 있다..

영양 산나물 축제

이번 여행의 주 테마이기도 한 산나물 축제 현장을 가장 마지막으로 찾았다.산골 지역인 영양에는 대표적 축제 행사가 3개 있다.5월인 봄에 열리는 산나물 축제. 그리고 9월에는 고추 축제인 핫 페스티벌이 그리고 김장철을 맞이해 11월 중순에김장 축제가 열린다. 올해 영양 산나물 축제는 제 15회로 지난 5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과 영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렸다.축제 기간동안 16만명이 찾았다 하는데 "축제 품앗이 프로그램"및 여행사 상품 지원등의 영향이 큰듯 했다.축제장과 대형 버스 주차장과의 거리가 다소 멀어 축제장까지 걸어가는데 10분이 걸린것은 좀 개선되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 산나물 축제인만큼 나이 좀 드신 분들이 많이 찾은듯 싶다.우리도 필요한 나물 몇 가지를 저렴하게 구매를 했다..

(제주여행) 색달해변(중문해수욕장).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점심을 먹고 나니 비가 더욱 세차게 내린다.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중문관관단지 안의 엉덩물 계곡 유채를 한번 더 봤을텐데 비가 오는 바람에 유채는 더 이상 보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잠시 색달 해변 ( 구 중문 해수욕장 )에 들러 사진막 찍고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다. * 중문 색달 해변 ( 중문 해수욕장) 네 가지 색을 띤 검은 모래 ‘진모살’… 해안절벽의 이색풍광 길이 560m, 폭 50m, 경사도 5도, 평균 수심 1.2m 정도의 백사장을 품은 중문 해수욕장은 활처럼 굽은 긴 백사장과 흑, 백, 적, 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띤 "진모살"이라는 모래가 특이하다. 이 진모살과 제주도 특유의 검은 현무암이 조화를 이룬 풍광이 아름다워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 해수욕장 오른쪽에 병..

인상 깊은곳 2019.05.23

영양 주실마을,지훈 문학관,조지훈 생가 호은종택

첫번째 방문지인 주실마을에 들어섰다.주실마을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에도 언급 되어 있기도 한 큰 인물이 많이 나욘 명당마을이다 청록파 시인인 조지훈 시인의 생가가 있고 마침 방문했을때는 "조지훈 예술제"가 열리고 있었다.마을 입구에는 지훈 문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 영양 주실마을주실 마을은 1630년 이전에는 주씨(朱氏)가 살았으나 1519년 조광조의 기묘사화를 만나 멸문 위기에 처해 전국 각지로 흩어졌는데 그중 호은공 조전 선생이 인조 7년(1629)년 이 마을에 처음으로 들어와 정착한 뒤 이곳에 집성촌을 이뤘다. 호은종택이 자리 잡은 지맥은 영양 지방의 명산인 일월산에서 흘러 내려 온 맥으로 주실에서 일월산까지 능선을 타면 12km 정도 거리로 주실에 도달한 지맥은 야트막한 3개..

이슈를 못살린 영화-걸 캅스

2015년 감독판까지 합하면 900만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내부자들" 은 여러 모로 영화속 내용이 현실하고 맞아 떨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더구나 정부의 고위 관료가 영화 속에 나오는 대사를 언급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영화 걸캅스도 분명 이렇게 작금 벌어 지는 사회 현상을 미리 예측이나 한듯 절묘하게 영화속에 나타내었지만 이상하게 화제가 되지 못한다.몇달동안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버닝썬 사건이나 마침 벌어진 "대림동 여경" 이슈도 이용(?) 하지 못하고 말이다.이건 전적으로 마케팅 부족이다. 필요없는 논란에 싸였지만 그래도 100만은 넘겨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캅스 ( Commonly refers to: Police office )는 우리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지만 순경,경찰을 뜻하는 영..

영화/한국영화 2019.05.21

5월 (8일,13일 ) 류현진 선수의 빛나는 기록들

아마 이 글이 올라가는 20일이면 시즌 6승을 위해 던지는 날일지도 모르겠다. 13일 워싱턴전에서 던진후 로테이션,휴식일등을 감안하면 6일 휴식후 던진다고 했기 때문이다. 지난주는 스포츠 기사의 대부분을 류현진 선수가 장식을 했다..보통 팬들은 "설레발"이라고 하는데 류현진 선수 5월 초반의 성적만 놓고 본다면, 그 성적이 계속 이어 진다면5월의 선수는 물론 올해의 사이영상을 수상할수 있을 정도이다. 5월 3경기만 놓고 보면 정말 발군이다5월 1일 ( 이하 미국 시간 ) 샌프란시스코전 8이닝 4피안타 1실점 ND, 5월 7일 아틀랜타 전 9이닝 4피안타 완봉승그리고 5월 12일 워싱턴전 8이닝 1피안타 승 ,방어율 (ERA) 0.37을 기록하고 있다 ( 출처 : ESPN 캡쳐 ) 그 3경기를 실황으로 보..

스포츠,건강 2019.05.20

고투베드 리조트에서의 식사 ( 회.매운탕.바베큐 )

친구들과 제주에서의 6끼중 4끼를 리조트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했다,그것이 여행 경비를 최소화한데 일등 공신이었다.첫날 저녁을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에서 사온 각종 회로 먹었는데 아마 식당에서 먹었으면 2배의 금액이 나왔을것이다10명이 실컷 먹었는데 인당 2만원 정도 소요 되었다. 장소는 리조트 식당을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셨다. ( 다시 한번 감사를...)멍게와 해삼반찬은 미리 조금씩 준비를 해왓다 그 다음날 아침은 세프 친구가 실력을 좀 발휘해 맛있는 소고기 버섯 전골을 끓였다..없는 재료..대충 한것 같았는데 제대로다전날 술을 좀 마신 친구들은 연신 속풀린다고 엄지를 치켜 올린 맛이다 마지막날 저녁은 리조트 바베큐장에서 흑돼지오겹살 바베큐를 했다.그리고는 찜질방에서 윷놀이로 마무리 했다.. 기억에 남을 ..

영양 선바위(관광지 ) ,남이포 그리고 엄지식당

어디 갈만할곳을 찾아 보다가 지자체 지원이 있어 비교적 여행 경비가 적은 영양 산나물 축제에 다녀 오기로 했다산나물 축제와 더불어 주실마을 ( 조지훈 문학관 )과 금강송생태경영림 탐방까지 있어 괜찮다 싶었다.5명이 점심 포함 \125,000의 비용이니 저렴한 여행을 다녀 왔다 할수 있다. 대구서 영양은 참 먼길이다 .대략 150KM의 거리이니 차로 꼬박 2시간은 가야 하는 거리이다지금은 그래도 도로가 많이 좋아져서 다닐만 하지만 예전은 BYC( 봉화,영양,청송 )라 해서 경북의 오지였다이번은 처음 이용하는 나비트레킹이란 여행사를 이용했다 첫방문지인 영양 주실마을 ( 조지훈 문학관)을 가기전에 선바위관광지에 잠깐 휴식을 했다.잠깐이었기 때문에 고추홍보 전시관,분재야생화 테마파크.민물고기 생태관등 볼만한곳이..

인상 깊은곳 201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