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순천만 습지를 다녀오고 7년 만에 다시 여행 상품으로 다녀왔다
그때와 바뀐 것이 있다면 순천만 습지. 갯벌은 보성갯벌, 신안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과 함께 한국의 갯벌 Getbol, Korean Tidal Flat라는 이름으로
2021년 7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것이다
▶ 순천만 습지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남쪽으로 북위 34° 52′ 30″까지,
동경 127° 25′ 00″에서 32′ 30″에 이르는 드넓은 해수면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 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나 되며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운영시간은 동절기인 1~2월 11~12월은 8시에서 18시까지이다
관람료는 성인 만원 주차료는 소형 3천원이다
순천의 6개 지역 통합입장권은 만 이천원에 살 수 있어 1박 2일 여행자들은
이용하면 좋다
순천만은 철새들의 천국이다
다음번은 배를 한번 타 보고 싶다
무진교
용산전망대는 안전문제로 공사 중이어 가지 못하고 바로 아래쪽 보조전망대와
지난번 방문 시 가지 못했던 자연생태관과 천문대를 둘러보았다
철새들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와 렌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일 년에
한 두 번 드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 12월 1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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