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은 다음 한밭수목원을 조금 들러 보려고 찾았다
한밭수목원 쪽에 주차를 하고 열대수목원을 거쳐 가는데 오른편에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여 그 곳으로 가 보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는 천연기념물센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 동물
지질, 천연보호구역,등과 명승 등을 조사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집된 각종 표본
학술자료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 관람시간 3월 ~ 10월 : 09:30 ~ 17:30 11월 ~ 02월 : 10:00 ~ 17:00
▶ 입장료는 무료다
우리는 2번 돌아 보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두 번째는 해설을 부탁해 해설을
들으며 보았는데 해설사분이 친절하고 성의있게 해설을 해 주셨다
☞ https://nrich.go.kr/nhc/index.do
전시는 천연기념물 식물, 천연기념물 동물, 천연기념물 지질, 천연보호구역
명승, 한반도의 자연유산등으로 잘 구분되어 전시되고 있었다
▶ 천연기념물 ‘식물’ 전시존
오랜 역사와 전설을 간직한 노거수, 사람과 나무가 만들어 낸 숲,
그곳에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성황림의 당제,
방조어부림의 당제 모형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동궐도, 왕세자입학도첩 등 우리 역사 속 옛 그림에 숨겨진
천연기념물인 회화나무·향나무·은행나무 표본이 전시되고 있다
▶ 천연기념물‘동물’ 전시존
천연기념물센터에 전시된 동물박제표본은 모두 문화유산수리기능자가
제작한 것으로, 우리와 수천 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경산의 삽살개,
진도의 진도개, 제주의 제주마와 제주 흑돼지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산양, 새매, 수리부엉이, 독수리 등의
박제표본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다.
▶ 천연기념물 '지질' 전시존
중생대에 번성했던 공룡의 뼈와 발자국, 알둥지 화석과 함께 익룡과
새가 남긴 발자국도 확인할 수 있다.
새발자국 화석 표본에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전시기법이 적용되어 발자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 천연보호구역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천연기념물의 한 종류로
분류되고 있는 자연유산이다.
2018년을 기준으로 홍도, 설악산, 한라산 등 11개 구역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의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라이팅 패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명승과 한반도의 자연유산 구역이 있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은 게 좀 계면쩍다
2007년에 개관되었는데 말이다
아이들과 함께 보아도 정말 좋은 곳이다
☞ 9월 30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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