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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중고거래 스릴러 영화-타겟

空空(공공) 2024. 1. 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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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을 온라인에서 중고로 구입한 적은 있지만 다른 건 구입한 적이 없다

그래서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 마켓"이니 "중고 나라" '번개 장터"가 

있다는 건 알지만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다

그러나 집의 아들은 중고 거래를 가끔 이용 ( 주로 파는 것이지만 ) 하는 것 같다

중고거래 시장의 규모가 25조가 넘었고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 거래등 범죄 행위도 늘어 나고 있다고 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연간 중고거래 사기 피해 건수는 2022년 8만 3,214건이 발생해 

최근 9년간 중고거래 사기는 81.4% 증가했다. 

또한, 피해액 역시 2014년 278억 원에서 2021년 3,606억으로 7년 새 13배 증가했다. 

영화에도 나오지만 보통 이런 피해를 경찰서에 신고해도 ( 사이버 범죄 수사팀)

워낙 피해자도 많고 범인을 특정할 수 없어 잡히는 경우가 쉽지 않다


영화 타겟은 이렇게 늘어난 중고 거래에서 일어날 수 있는 ( 영화는 극단적인 내용이지만 )

범죄의 한 형태를 보여 준다


'인사동 스캔들'  '명당'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 연출작이며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혜선이 중고 거래 사기 피해자로 김성균,이주영등이 출연을 한다

그동안 돋보이는 배역이 없었던 임성재라는 배우가 중고거래 사기범으로 나오는데

아주 미친듯한 연기를 보여 준다




골목 차량 추격신은 스릴러 영화에서는 잘 볼 수가 없는데 볼 만하다

격투씬도 사실적이어 좋았다


좀 적당히 해

왜 들쑤셔 가지고


영화를 보면 중고물품 거래 할  마음이 없어진다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공포스럽고 소름끼치는 일이다



( 한 줄 줄거리 )

평범한 직장인 ‘수현’은 이사 후 세탁기를 중고거래로 구매하지만, 

고장 난 세탁기를 받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대로 넘어갈 순 없다! 잠적한 판매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 ‘수현’은

그의 게시글마다 사기꾼이라는 댓글을 남겨 거래를 방해한다.

그날 이후 ‘수현’에게는 소름 끼치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수현’의 모든 일상은 서서히 파괴되고,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된다.

‘주형사’와 중고거래 판매자의 집을 찾아간 ‘수현’은 그곳에서 시체를 발견하는데…


★★★☆ 내가, 내가 아는 사람이 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긴장감 있는 영화

☞ 2023년 12월 16일 넷플릭스 혼자